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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해독과 다이어트

해독과 다이어트


흔히 살이 잘 찌는 체질, 살이 안 빠지는 체질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이 많이 먹어도 먹은 만큼 내보낸다면 살이 찌지 않을 것이다. 그럼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사람이란 먹은 만큼을 내보내지 못한 사람들이다.
왜 내보내지 못할까?..


우리가 음식을 먹으면 음식이 들어온 입안에서부터 효소에 의한 소화 작용이 시작된다. 위, 소장, 대장을 거치면서 우리 몸은 수많은 종류의 효소를 많은 양 분비하여 음식물을 소화시킨다. 그러나 효소는 소화에만 쓰이는 것이 아니라 우리 신체의 모든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 운영하는데 쓰인다. 우리가 몸이 아프거나 크게 다쳤을 때 식욕이 떨어지는 이유는 몸의 효소를 최대한 아껴 손상된 부위의 회복에 힘쓰기 위해서 이다.

이렇게 중요한 효소는 무한정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마다 타고나는 양이 정해져 있다. 효소가 다 소모되면 사람은 죽는 것이다. 그럼 타고난 효소의 양이 작은 사람들은 소화에 쓰일 효소가 작기 때문에 소화에 시간이 오래걸리고 제대로 소화시키지못한 상태로 오래도록 몸안에 머물게 되거나 혹은 다른 부위에 쓰일 효소가 제대로 가지 못해서 몸 상태가 건강하게 유지되지 못하게된다. 이것이 바로 살찌는 체질, 살안빠지는 체질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람들이다.

그럼 우리가 아프거나 다쳤을 때 처럼 음식을 먹지 않고 효소를 오로지 몸의 재건에만 쓰게 된다면 우리 몸은 짱짱한 세포, 새로운 세포로 재탄생될 수 있다. 바로 이것이 효소 단식의 핵심인 것이다. 그만큼 효소를 아끼게 되고 외부에서 효소를 많이 함유한 맞춤 식품을 복용함으로서 우리몸은 스스로의 독소를 해독하고 새로운 세포의 재생이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해독 다이어트의 가장 큰 특징은 빠진 체중보다 훨씬 더 많은 비율의 지방, 즉 우리몸의 노폐물을 태울 수 있다는 것이고 특히 복부 쪽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여러가지 만성 염증성 질환들, 아토피 피부염, 비염, 천식, 대장증후군 들에도 유효하게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맑고 건강한 몸으로 재건시킬 수 있다. 해독 다이어트는 한번만 해도 효과적이지만 1년에 1회씩 적게 먹으면서 몸을 쉬게 해주면 훨씬 건강한 상태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살도 빼고 건강도 회복하는 방법으로 효소해독 다이어트를 권유하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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