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마음을 건강하게 하면 ‘미인’을 따라잡기 쉬워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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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건강하게 하면 ‘미인’을 따라잡기 쉬워진다 모든 병의 근원은 마음과 몸의 속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얼굴의 윤곽은 건강과 근접해 있기 때문에 건간이 좋지 않으면 예쁜 콧날이나 큰 눈망울을 갖기 어렵습니다. 특히 건강이 안 좋으면 혈액순환이 좋지 않아 혈색이 좋지 않으며 부종이 심해져서 살이 찌지 않아도 체중이 불어난 듯 붓게 됩니다. 따라서 예뻐지고 싶다면 마음과 몸의 건강부터 살펴야 합니다. 명옥헌 한의원에서는 이런 아름다움의 근본을 살펴 자신이 타고난 가장 아름답고 입체적인 얼굴을 찾을 수 있도록 치료합니다.
+ 마음이 병들면 얼굴도 병든다 예전 텔레비전에서 사람들의 눈을 의심하게 한 ‘선풍기 아줌마’를 모두 기억하고 있을 겁니다. 성형 중독에 빠져 자신의 외모가 괴물처럼 변해가는 것도 모르고 끊임없이 얼굴에 기름 주사를 넣고 있던 아줌마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물론 제대로 된 시술을 받지 않은 것도 문제였지만 선풍기 아줌마에게 가장 문제가 되었던 것은 예뻐지고 싶었던 ‘마음의 병’이었습니다. 제 눈을 의심하게 만들었던 선풍기 아줌마의 젊었을 때의 사진은 마음의 병이 얼마나 깊었는지를 말해주고 있었기 때문이죠. 지금의 아줌마 모습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고 해맑았던 외모를 두고도 아줌마는 왜 수술을 받으려고 안간힘을 썼던 것일까요? 물론 수술을 받는 사람들이 모두 마음의 병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코 수술을 하고 만족하여 살아간다면 그것은 그 어떤 수술보다도 갚지고 개인에게는 축복일 정도로 기분 좋은 일일겁니다. 하지만 우리가 갖게 되는 ‘마음의 병’은 만족을 하지 못하는 것에서 발생합니다. 제아무리 예쁘게 수술을 받았다 하더라도 만족하지 못하면 2차, 3차 재수술을 받게 되고 결국 부작용이 생겨 얼굴이 흉하게 되거나 밖을 나다니지 못할 정도의 상처를 입게 됩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의 병’은 성형 수술로 인한 부작용에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닙니다. 전혀 수술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적으로 상처를 입거나 고통이 따르면 사람의 외모도 변하게 됩니다. 또 예전에 텔레비전을 보다가 깜짝 놀란 사건이 있습니다. 하루 아침에 실종된 아이를 둔 한 부모의 모습이 텔레비전에 비추어졌습니다. 몇 년 전, 사건의 전모를 설명하는 예전 자료 화면에 나온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나타난 부모의 얼굴을 보면서 아이를 잃은 슬픔과 고통으로 하루하루를 살아온 것이 얼굴에서 드러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어찌나 가슴이 아프고, 속이 타던지. 괜히 제 고개가 숙여질 정도였습니다. 사람들은 마음의 속앓이가 얼굴로 전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마음의 병이 얼굴의 병을 만드는 것이겠죠. 한의원에서 일하면서 환자들을 만나보면 그런 사실을 더욱 더 체감하게 되는데, 아름다고 예쁜 환자치고 얼굴에 그늘이 있는 경우를 못봤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름다움을 가진 환자들은 그다지 중병을 앓고 있다거나 치료하기 힘든 질병을 호소하는 경우가 극히 드뭅니다. 그러나 마음이 무겁고 무언가 고민이 있는 사람들은 아무리 코가 오똑하고 눈이 커다랗다고 하더라도 그 무거운 그늘이 얼굴에 나타나 앞에 앉은 제가 다 우울해질 정도입니다.
예뻐지고 싶고 얼굴을 고치고 싶다면 우선 자신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 봅시다. 마음 안에 있는 병이 낫지 않는다면 수술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그 효과가 반감하는 것은 물론 수술한 곳의 변형이 있게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근거는 얼굴에 있는 근육을 보면 더 이해하기 쉬워 집니다. 우리 얼굴에는 50개 이상의 근육들이 있는데 이 근육들을 얼굴 색과 윤곽을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턱을 열고 닫게 하는 관자놀이 근육, 이마를 찡그리게 하는 이마 근육, 웃고 미소를 지을 때 선을 만드는 눈 주변 근육, 입을 움직이게 하는 광대뼈 근육, 어금니를 깨물면 보이는 근육, 기분이 나쁠 때 입 꼬리를 쳐지게 하는 근육, 입술을 움직일 때 윗입술 위에서 모양을 만드는 근육, 웃을 때 보조개를 만드는 근육 등 다양한 근육들이 우리의 표정은 물론 잠잘때도 움직입니다. 이런 얼굴 위의 근육은 자주 움직여 줘서 유연하게 만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아름다워지기 위해서는 일부러 얼굴 근육 운동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이런 근육의 움직임이 우리의 감정 표현에 따라 달라지는 겁니다. 우리가 기분이 좋고 웃음이 나올 때는 근육의 움직임이 활발하지만 우울하고 속상할 때 움직이는 근육은 몇 개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니 무표정한 얼굴이거나 우울하고 속상할 때가 많을 수록 우리의 얼굴 근육은 덜 움직이게 되고 근육들이 뭉치거나 굳어져 각진 얼굴이나 얼굴의 크기가 커지는 등 변형을 가져다 줍니다. 또 얼굴 근육들이 뭉치면 점점 얼굴이 평면화되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원하는 입체적인 얼굴을 갖기가 힙듭니다. 따라서 아름다워지고 싶다면 우선 마음부터 깨끗이 그리고 편안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보통 ‘마음이 예뻐야 진정한 아름다움’이라고 말하지만 이것은 그것과는 다른 이야기 입니다. 마음이 예뻐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편안하고 건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Tip.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3분 전환법 걱정이나 불안, 노여움 등 불쾌한 감정이 대뇌를 계속 자극하면 자율신경이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여 몸과 마음에 이상 현상이 일어난다. 경혈 자극으로 스트레스가 쌓이기 전에 해소하도록 하자.
백회 머리 꼭대기에 있는 경혈. 양쪽 귀를 연결하는 선과 코의 연장선이 만나는 지점. 신경을 가라앉히는 경혈이다. 집게손가락과 가운데 손가락으로 30번 정도 눌러 자극한다.
신문 손바닥쪽에서 손목 부분. 즉 새끼손가락 쪽의 옆주름 위의 약간 들어간 지점에 있는 경혈. 정신적인 긴장을 풀어준다. '신문'에 엄지손가락을 대고 다른 4개의 손가락으로 손목을 받치면서 눌러 자극한다. 반드시 왼쪽부터 7번씩 누른다.
해계 발목 관절의 앞쪽 중앙, 즉 안쪽 복사뼈와 바깥쪽 복사뼈를 연결하는 선보다 약간 아래에 있는 경혈. 우울한 기분을 풀어준다. 엄지손가락을 '해계'에 대고 다른 4개의 손가락으로 발목을 잡은 채로 약간 세게 눌러 자극한다. 반드시 왼쪾부터 7번씩 누른다.
'명천고'로 초조함을 가라앉힌다. 후두부에는 경락이 집중되어 있으므로 후두부를 자극하면 내장 활동이 좋아져 몸과 마음이 모두 편안해진다. 귀와 후두부를 동시에 자극하는 방법인 '명천고'로 스트레스를 해소하자 -> 손바닥으로 귀 전체를 앞으로 젖혀 귓구멍을 막는다. 양손가락 끝은 후두부에 둔다. 집게손가락을 가운데 손가락 위에 올렸다가 탁탁 튕기듯이 자극한다. 귀 안까지 울리는 듯한 느낌이 들 것이다. 30번 정도 자극한다.
귀를 잡아당겨서 편안하게 귀는 대뇌의 신경과 연결되어 있다. 귀를 잡아 당기면 흥분해 있던 신경이 가라앉는다. 초조하거나 끙끙 앓고 있을 때 귀를 잡아당기면 신경이 안정된다. ->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귀 윗부분, 한가운데, 아랫부분을 잡고 각각 앞, 옆, 아래로 힘껏 잡아당긴 다음 빨리 손을 뗀다. 양쪽 귀를 동시에 실행한다.
'모지구'로 머리 마사지 머리의 피로나 무거움을 해소하는 마사지도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가 있다. -> 양손의 모지구(엄지손가락 쪽의 두툼한 근육)을 양쪽 이마 구석에 댄다. 힘을 주면서 후두부 쪽으로 세로선을 긋듯이 목의 뒷덜미까지 30번 정도 마사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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