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청현 칼럼 > 여드름 피부의 특징과 주의사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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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이라고 하면 흔히 화농성 고름이 가득한 상태의 여드름만 생각하기가 쉽지만, 실제로 그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로 구분을 할 수 있다. 여드름 피부의 특징은 초기에는 피지 분비가 심하고 피부가 번들거리며 지저분한 상태를 띠게 되는데 이러한 피부 상태일 때 어떠한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피부상태가 될 수도 있다. ① 흰 여드름 : 피지가 내부에 덩어리져서 생겨 좁쌀 모양으로 올라오는 것으로 흔히 화이트 헤드라고 부른다.좁쌀 여드름이라고 표현을 하기도 한다. ② 검은 여드름 : 피지가 공기나 오염물과 접촉을 하면서 끝이 검게 변한 상태를 말한다. 흔히 블랙헤드라고 부른다. ③ 구진 : 염증으로 인해 피부가 붉어진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들이 가장 많다. 이러한 구진은 여드름을 제거해도 여드름 자국으로 남기도 한다. ④ 농포 : 흔히 우리가 주위에서 가장 많이 보는 상태로 염증이 악화되어 노랗게 곪은 상태를 말한다. 짜내면 구멍으로 파이기도 한다. ⑤ 결절 : 난포벽이라는 것이 깊게 파열되고 만져보면 딱딱하고 속으로 통증이 느껴지는 단계다. 단단하게 자리 잡아 신경이 많이 쓰인다. ⑥ 낭종 : 화농 상태가 크면서 종기처럼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여드름은 위와 같은 종류로 나뉜다. 자신이 어느 단계에 해당되는지 한번 생각해 보고 그에 맞는 전문적 치료를 받아야 흉터와 같은 후유증을 미리 예방 할 수 있다. 내부 장기의 원인이 가장 많은 여드름의 이유이기도 하지만 요즘은 스트레스나 계절성 원인, 또는 약물의 복용, 화장품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여드름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여드름이 걱정된다면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는 원인에 대해 세심하게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그렇지만 너무 많은 지식으로 인해 자신이 의사가 되어 여러 가지의 것을 처방하는 것은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상태가 많이 심한 경우는 전문가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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