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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청현 칼럼 > 부위별로 나타나는 기미, 그 원인은 무엇일가

부위별로 나타나는 기미. 그 원인은 무엇일까?


흔히 피부는 오장 육부의 거울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오장 육부의 이상이 피부의 이상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지요. 여드름을 예로 들어 폐에 열이 많으면 이마에, 위장 경락이 막혀 있으면 볼에 , 자궁이나 신장이 약하면 턱과 입주변에 , 간에 열이 많으면 코에 여드름이 많이 난다고 말씀 드린 것과 같이 기미 또한 부위별로 기미가 생기는데 그 원인이 각가 있습니다.


① 눈 밑과 눈 주위에 기미가 많다면


대체로 정서적인 스트레스가 누적이 되어 간 기능이 떨어지면 기가 울체되고 그 기운이 얼굴 부위로 올라가 정상적으로 피부에 영양분 공급이 안 되어 기미가 생기게 됩니다. 이러한 분들은 대개 속이 메스껍고 어지러우며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있습니다. 또한 소변이 잦고 가끔 명치 부분에 통증이 있을 때도 있습니다.


② 광대뼈 주위에 기미가 자꾸 생긴다면


산후에 , 위장 장애가 있을때, 비만 환자등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데 대체적인 원인은 음식조절을 못해서 그렇습니다.


③ 콧등에 자꾸 기미가 생긴다면


콧등에 기미가 자꾸 생기면 비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소화 장애, 변비, 설사. 속 쓰림, 트림, 더부룩한 증상, 등이 많은 사람에게 생긴다 할 수 있습니다. 기름진음식, 수르, 맵고 뜨거운 것을 과식하면 비위에 습열이 많아지는데 이것이 얼굴 부위로 올라오는 것입니다. 대체적으로 이러한 것은 코에 먼저 생기기 시작하여 입이나 코쪽으로 번지는데 그 특징이 있습니다.


④ 양 뺨에 기미가 생긴다면


양 뺨에 기미가 생기는 것은 그리 흔하지는 않습니다. 대개 바람, 온도, 습도등에 피부가 적응을 못할시 생긴다고 바라봅니다.


거울을 보면 자신의 기미가 어디에 주로 생기는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그 원인에 따라 곰곰이 생활습관을 짚어 보는 것은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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