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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자강 칼럼 > 살이 찌지 않아도 튼살은 생깁니다.

살이 찌지 않아도 튼살은 생깁니다.


튼살을 치료하다보면 의외로 몸에 살은 없는데 튼살이 많은 사람이 있습니다. 어렸을 때 키가 작아 반에서도 앞에 번호대를 도맡아 하다가 어느덧 키가 부쩍 크면서 롱다리의 날씬한 성인이 되었으나 갑작스런 성장이 다리의 튼살을 만들어 고민하게 되는 경우도 많죠.


얼마전에 내원하셨던 대학생 여자분도 그러하였습니다.


“ 초등학교때 키가 작아서 아이들이 많이 놀렸었어요, 그런데 중학교에 들어오면서 갑자기 키가 부쩍 크더라고요. 다리도 길어지고요. 지금은 롱다리라고 자부하는데, 키 크는 데만 신경을 썼더니 다리부분에 튼살이 생기는 것도 관리를 못했어요. 지금 보면 살에 흰줄이 많이 가서 짧은 치마 입기도 조금 민망하죠. 긴 치마밖에 못입는데 이 흰색의 튼살을 치료할 수 있을까요? ”


이 분은 2번의 치료를 받으셨는데, 많이 좋아지셔서 3회의 시술때에는 튼살을 찾느라 조금 애먹었습니다.


아름다운 다리는 미의 기준이 되곤 하지요, 긴 다리에 좋은 각선미를 k지고 있지만 의외로 튼살을 가지고 있어 긴치마밖에 입지 못한다면 그것도 또한 큰 고민일 것입니다.


살도 찌지 않았는데 튼살이 생기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흔히 튼살이 갑작스런 체중 증가등으로 생기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부신피질 호르몬이라는 것이 과도하게 분비 되어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이 변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진피층의 변성된 콜라겐을 파괴하고 새로운 세포를 생성시키는 것이 치료의 관건이지요. 또한 많은 분들이 크림으로 치료가 가능하냐고 물어보시는데 크림은 진피층의 변성된 콜라겐까지는 영향을 못주니까요. 실제로 치료만이 튼살을 없앨수 있다고 말씀을 드립니다.


< 튼살 케어 방법 >


1. 전문 스크럽 제품이나 딥 클렌징 효과가 있는 스크럽제로 피부 표면에 쌓인 각질을 꼼꼼하게 제거하세요.


2. 보디 오일을 이용해 마사지하면서 피부의 혈액 순환을 도와주세요.


3. 피부의 보습력을 강화하기 위해 스팀타월을 해주거나 오일을 바른뒤 랩을 발라주세요.


4. 보이는 부분에 살이 튼 경우에는 컨실러나 펜슬타입의 스틱 파운데이션을 바르고 손가락으로 톡톡 두들기듯 펴주면 감쪽같이 커버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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