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 |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안티바이오틱스 역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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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명옥헌 한의원 입니다. 우리 몸은 미생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정도로 인체는 미생물의 집합체로 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장내 미생물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이길 힘은 우리 면역체계에 있는데요. 이러한 면역력의 열쇠는 장내미생물과 피부미생물이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장내미생물이 100조개, 피부미생물이 1조개 가량 되는데요. 피부미생물도 장내미생물과 마찬가지로 병원균으로부터 인체를 지켜냅니다. 즉 우리 몸은 외부의 피부와 내부의 피부(내부 장기의 점막)가 보호막 역할을 하면서 영양을 흡수하는데 이를 한방에서는 위기. 영기라고 표현합니다. ‘위기’는 보호하는 기운이라는 뜻이며, ‘영기’는 몸의 내부에서 영양과 보호를 담당하는 기운이라는 뜻으로 위기와 영기는 면역력과 많은 연관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건강에 유익한 균이라는 뜻으로 ‘프로’는 무엇을 위한다는 뜻이고 바이오틱스는 생명을 말합니다. 즉, 생명을 위한 유익한 미생물이라는 뜻으로 보면 되는데요. 유익균에 해당하는 것으로는 김치에 많은 젖산균이나 청국장에 많은 바실러스균등이 있습니다. 된장, 청국장 같은 발효음식에 많이 있습니다. 평소 장이나 소화기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된장이나 청국장을 즐겨서 드시게 되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참고 사진) “프리바이오틱스”는 프로바이오틱스의 먹이가 되는 물질로 프락토올리고당(난소화성 탄수화물)이라고 하며 인체는 소화시키지 못하지만 유익균에 의해 발효됨으로서 장내환경을 좋게 만듭니다. 샐러리, 양배추, 고구마, 미역, 버섯, 과일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미생물과 인간의 공생관계로 장내 미생물은 먹이를 얻어서 좋고, 인체는 장낸 환경이 좋아지게 되는 서로 도움이 되는 것 입니다. 갈락토올리고당, 락툴루오스가 해당이 됩니다. “안티바이오틱스”는 항생제를 말하는데 항생제는 세균성 질병의 원인인 박테리아를 죽이는 기능이 있지만 장내 유익균까지 몰살시킬 수 있어 조심해서 사용해야 하며 내성을 키우게 되므로 결국에는 나중에 오히려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항생제 처방을 받을 때에는 보통 소화제나 유산균을 같이 처방받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입니다. 평소 피부는 촉촉한 피부가 좋다라는 것을 잘 들어봤을 것 입니다. 약산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외부로부터 침입되는 것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요. 피부미생물은 보습성분을 생성해 피부건조를 방지합니다. 알칼리성 세정제로 몸을 자주 씻는 것은 피부미생물을 망가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서 피부면역력을 약화시키고 피부건조함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토피나 건선 그리고 건조한 피부는 세정제의 선택과 씻는 습관, 보습제 관리가 더욱 중요합니다. 그리고 때수건은 일시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자주 강하게 피부를 자극하게되면 건조함과 피부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서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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