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환자분은 현재 기미치료를 받고 계신 환자분으로 한달간의 치료로
많은 호전을 보이고 30대의 주부입니다.
< 기미를 한방으로 치료합시다 >
요즘들어 기미 환자가 조금씩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전에는 중년여성이 대부분을 차지했었는데 요즘은 25살 정도된 젊은 층들이
많이들 찾아오시는군요,
이러한 기미 환자층의 저 연령화는 최근 젊은 야외 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 아닌가 싶습니다.
흔히 기미란 , 갈색의 색소 침착반이 얼굴에 생기는 것인데 양이마나 눈주변, 관자
놀이나 윗입술 부근에 많이 나타납니다.
여성에게는 눈 주변이나 광대뼈 근처 그리고 이마 양쪽에 나기 쉬운데 이러한
기미는 미용을 소중히 생각하는 여성에게는 보기 흉할수 밖에 없지요,
특히나 햇볕은 기미와 주근깨, 검버섯, 잡티, 주름을 악화시키거나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중의 하나인데 , 최근 레저 생활이 확대되면서 젊은층이 스키장에
갔다와 이러한 기미를 호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럼 한방에서는 기미를 어떻게 치료할까요?
우선 우리가 예전에 대장금에서 보았던 봉침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러한 봉침은 장금이의 잃어버린 미각을 다시 찾게 해주는데 도움을 주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기미와 같은 증상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봉침(벌침)은 해당부위에 혈액 순환을 왕성하게 하고 색소 침착을 분해하며
다량의 산소를 유입하기에 기미에 좋은 효과를 내는 것이지요,
흔히 벌침이 아프지 않냐고 물으시는데 벌의 침 부분만 가지고 놓은 것이기에
통증도 없고 주름치료의 효과도 있기에 많은 분들이 맞고 있습니다.
또하나의 방법은 형상 재생술입니다. 형상 재생술은 피부내의 침착된 색소를
제거하고 새로운 세포로 재생을 시키기에 봉침과 더불어 같이 치료방법으로 쓰고
있지요,
기타의 내부 장기를 다스리는 한방 처방이나 운동요법을 병행하고 있어 계속 치료
효과를 높일수 있을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기미를 나이가 들면 누구나 갖게되는 하나의 징표로 여겼지만
요즘은 기미를 가지고 있으면 고생하는 층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군요,
기미를 치료하기에 앞서 기미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방법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