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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현칼럼> 흉터의 한방 치료 - 진피층의 재생

< 한방의 흉터 치료는 진피층의

자연재생을 목표로 합니다 >


사람들은 저마다 한 두가지씩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를 안고 살아가기 마련이지만
본의아니게 사고등으로 인하여 생긴 흉터는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속에도 크나큰
상처로 자리잡곤합니다.

흔히 교통사고로 인하여 생긴 흉터는 외적인 면으로도 상처로 자리잡지만, 내적인 상처인 그 후유증으로도 당사자를 많이 힘들게 하곤하지요,,

상처가 났을경우 어떤 경우는 흔적이 평생 남고, 어떤 경우는 깨끗하게 아물게 됩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여러가지 요인들이 작용할수 있겠지만, 그 차이가 생기는 가장 큰 이유는 피부의 여러층중 가장 바깥의 상피를 지나 안쪽의 진피층까지 도달한 상처가 흉터을 남기게 된다고 할수 있습니다.

물론 진피까지 난 상처가 깊을수록 더욱 뚜렷한 흉을 남기게 되지요.

겉으로 보아 비슷하게 보이는 찰과상 (긁히거나 할퀸 흉터) 중에서 아물었는데도 불구하고 영구적인 흉을 남기는 이유가 바로 일반인들이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든 진피의 손상때문입니다.

위에 사진에 보이는 사례도 오토바이 주행중 넘어지면서 안면부를 아스팔트에 긁혀서 찢긴상처를 입은 사례이죠,,이러한 경우는 99%가 거의 흉터를 남긴다고 보면 됩니다.


그렇다면 한방에서는 이 흉터를 어떻게 치료할까요,,

아까 상처가 깊에 도달하여 흉터가 되는 곳이 진피층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러한 진피층의 상처조직을 침으로 시술하여 다시 재생을 시키고 기혈 순환이 끊어진 곳을 다시 순환하도록 만들어주면 이러한 흉은 서서히 축소되고 흐리게 만들어 눈에 덜띄게 되는 것이죠,,,흉터 조직을 완전히 복원시키기는 어렵지만 70~80%의 회복으로 많은 분들이 시술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로 한방의 흉터치료는 진피층의 자연 재생을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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