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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청현칼럼> 주사비의 한방 치료

<주사비의 한방 치료>

주사는 얼굴이 빨개지면서 붓는 피부병을 말합니다.

얼굴의 가운데 부분부터 시작이 되어 빰과 턱까지 빨개지면서 붓지요.
이러한 병은 진행되면서 붉은 상태로 눈에 띄거나 여드름 같은 것이 불거져서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면포는 보이지 않고 그냥 빨간 상태로 있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거부감을 느끼게 하지요.

이러한 주사가 더 진행이 되면 딸기코, 즉 주사비가 나타납니다.
코가 빨갛고 울퉁불퉁해지며 뺨도 푸석푸석해지게 되지요.
주사의 발병 연령은 원래 30~50세입니다. 그렇지만 요즘은 남녀 노소를 가리지
않고 생기기도 하고 젊은 층에도 이러한 주사비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여러가지 외용제를 많이 써서 피부속에 독소가 생겨 항상 술에 취한 것처럼
코가 빨갛게 달아올라 있는 사람들이지요,

주사는 과도한 음주가 증상을 악화시키며, 맵거나 뜨거운 음식, 흡연등이
혈관확장을 유발하여 이러한 증상을 더 심하게 보이게 합니다.
햇볕이나 너무 덥거나 찬 기온등에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증상의 호전에
도움이 되며 직접적인 자극을 피하고 자극성 화장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주사의 한 종류인 주사비는 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치료를 할까요?

주사비는 한의원에서는 피부속에 독소가 생겨 이러한 독소가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코가 빨갛고 부어오른 것이라고 생각을 하며 미용침으로
시술하여 독소를 밖으로 배출이되도록 만들고 혈액이 맑아지는 약등을
처방하여 치료를 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치료를 하면 코의 부은듯한 부분이
밑으로 가라앉고 코의 발그스레한 부분이 점점 사라지는 효과를 볼수가 있습니다.


주사비는 무엇보다도 환자가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만 치료할수 있으며,
초기에 잘 치료를 받고 주의사항을 잘 따르면 얼마든지 좋아질수 있는 부분임을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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