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얼마전부터 홍조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치료를 시작한지 얼마 안되어서 솔직히 아직은 “기대반 걱정반” 인상태예요
제 얼굴이 워낙 중증 인지라…
제얼굴,,, .빨간팬더라고 해야 할까요?..
팬더는 하얀얼굴에 눈주위만 검은색이지만,
전 빨간얼굴에 눈주위만 살색 ㅜㅜ
술 먹거나 긴장했을때가 아니라 항상 이런 상태니 ,,,얼마나 스트레스겠어요.
많은 약도 먹어보고 피부과 치료도 받아봤지만 아무 소용은없었어요.
정말 한동안은 치료를 포기했다가 가을바람이 불면서 피부도 너무 가렵고 예민해지는거 같아
또 후회할 생각하면서 한의원을 찾았어요.
지금 한약도 먹고 일주일에 한번씩 관리도 받고 있는데,
아직 얼마 안되어서 그런지 아직은 확실한 변화는 모르겠네요.
근데 한가지 변화는 속이 너무 편하다는거.
한약을 잘 챙겨먹어서 그런가요? ㅎㅎ
제가 평소에 소화가 잘 안되는 편이었거든요
우선 달라진점은 그거구요,
앞으로도 조금조금 제 얼굴에도 변화가 있었음 좋겠어요 제발~~~
지난주 관리사 언니가 집에서도 관리를 잘해야 한다며
저녁에 족욕하라고 천일염을 챙겨주셨어요
자주는 못하고 이삼일에 한번씩 하고 있는데
하고 나면 개운하면서 잠을 푹자니까 좋은거 같아요.
이런작은 변화가 제얼굴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겠죠?
원장님, 관리사 언니!
제발 빨간팬더에서 탈출하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