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서 4번째 치료받았어요. 집에 오자마자 후기남겨요^^
처음엔 침맞는게 겁이나, 등줄기에 땀으로 범벅..
어찌나 긴장을 많이 했던지, ㅎㅎ

이제는 명옥헌한의원에 오는시간이 즐겁기만합니다.
‘아직은 뾰족한 침이 조금은 두렵긴 하지만, 예뻐지는거니까 참아야죠’

컵 사이즈는 있지만, 수유로 인하여 탄력하나없고, 바람 빠진 풍선처럼 축쳐졌던 할머니 가슴으로 우울했습니다.

오늘은 원장님께서 자세교정을 해주셨어요.
기를 수련하는 방?!에 들어가서 엎드려 자세히 설명후 치료를 받았어요.
저의 생활습관도 바로 잡아 주셨구요.
지금까지 잠자는 버릇도 오른쪽으로 많이 돌아누워잤고, 다리꼬는 습관도 있지만 별 대수롭지않게 생각했어요. 짝가슴이나 얼굴비대칭의 원인 될수도있다고, 저의 서있는 자세도 약간삐딱하긴해요.
‘사실 제몸이지만 잘몰랐습니다.’

가유침 4회만에 사이즈 윗가슴 1.8cm 커졌어요. 수술없이 이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이제까지 1/3치료한거치고는 좋은 결과같아요.
하면할수록 더 좋아지라 믿어요^^
쳐졌던 가슴이 단단하게 위로 올라붙은 느낌이랄까, 속옷을 착용한 것 처럼 밑에서 받쳐주고, 위에서 잡고있는 느낌이라고 하면 말이 맞겠네요.
속옷을 안입어도 윗가슴이 올라와서 그런지 모양이 예뻐지는것같아요.
응원군 남편도 좋아져보인다고 해요

가슴성형수술 안하고 한방가슴침을 선택한 저를 믿습니다.^^*
집에서도 열심히 마사지하고, 저의 바른 생활습관을 갖을께요.
그럼 다음에 또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