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날 노원점에서 처음 튼살 치료를 받았습니다...

10년 넘게 튼살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예전 방송에서 본 명옥헌 한의원이 기억나서...

조금은 충동적으로 찾아가게 되었죠...ㅎㅎ

친절한 상담후 비용문제로 다시 상담을 하게 되었습니다...

종아리 허벅지 부분과 엉덩이 비키니 라인을 하고 싶었는데...

금액이 비싸면 한군데만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두군데 하면 DC되는 부분도 많고 해서...그냥 질렀습니다...

생각보다 비용이 크고 한번에 내야한다는것 땜에 부담감이 컸는데....

그냥 질러버렸어요...ㅎㅎ 다음달 카드값의 압박이 밀려오네요...ㅎㅎ

월요일 낮이라 사람도 없고 해서 바로 치료가 가능했어요...

마취크림 바르고.. 시술하는데 까지 2시간 넘게 걸린거 같네요...

처음이라 긴장했는데...선생님이 긴장을 풀어주시기 위해 이런저런 사는 얘기 일 얘기

하면서 시술을 하셨습니다...그나마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ㅎㅎ

따끔거리는게 좀 심하게 아픈 부분도 있었지만...그럭저럭 참을만 했어요...ㅎㅎ

시술후 다리를 보니...꼭 문신한것처럼 튼살쪽에 빨갛게 되어있더라고요...

전철 타고 가는 상황을 아시고 다리 부분은 따로 붕대도 감아주시는 친절함에...감솨^^

노원역...계단이 좀 많더라고요...ㅎㅎ

돌아가는길...재생크림과 가면서 먹을 과자와 음료를 챙겨주시는 왕센스...^^ ㅎㅎ

집에 가는동안 다리가 꽤 욱신거리더라고요...5일정도 지났는데...살짝 딱지가 지려는거 같아요.. 바로 효과는 없겠지만...그래도 왠지 기대가 되네요...

올해에는 당당하게 치마를 입고 나갈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