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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재생침 4번받고 흐려진 종아리튼살 진료과목 튼살
저는 올해 서른살의 주부입니다.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서서히 체중이 늘어나서 중학교 2학년인 15살에 초절정을 이루면서 그때 양쪽 종아리에 살이 터지면서 몸시 근질근질 했어요.

그런데 그때는 어렸고 튼살인줄도 모른채 방치하다 어느새 붉은색이 하얀색으로 변해버렸고 손을 쓸수 없게 되버렸답니다.

체중도 10킬로 이상 쪘기 때문에 튼살범위도 보통 치료후기에 올리신 분들 사진보다도 두배정도는 넓습니다.

지금생각하면 그때 크림이라도 꾸준히 발라주었더라면 지금처럼 오랜시간 속상하게 지내진 않았을 것을 하고 후회스럽기도 하네요.

가장 예민하던 사춘기 시절에 체중도 불고 거기에 보기싫은 튼살까지 생겨서 우울한 학창시절을 보내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큰맘 먹고 살을 빼서 지금은 평균체중을 유지하고 있지만 튼살자국은 세월의 흐름만큼이나 선명하게 남아있어서 여름때는 반바지 조차도 입을 엄두를 못냈습니다.

늘 마음속에 튼살에 대한 아픈기억을 담고 지내던 중에 신랑이 인터넷에서 침으로 시술을 한다며 검색하던 중에 명옥헌의 튼살시술 효과가 탁월하다는 후기들을 빠짐없이 보고 또보고 하다가 마침내 저도 치료받기로 결삼했죠.

저도 15년 늘 제 종아리를 보며 느꼈던거지만 한의원가서 선생님께 상담받을 때 역시나 다른 환자들에 비해 엄청 심하다고 하시더라고요

100% 없어지는 건 아니지만 많이 흐려질거란 솔직한 말씀에 희망을 갖게 되었습니다.

시술은 솔직히 마니 아픕니다.

더군다나 저의 경우는 범위도 넓고 10년이상 오래되었기 때문에 더 그런것 같아요.

처음에 시술전 통증완화크림 같은걸 바르는데 그걸 바르고 나서 침으로 일일이 종아리 튼살부위를 찔러서 신경을 끊는 거라고 들었는데 크림을 발라도 따끔한 통증은 있더라고요.

하지만 오랜시간 괴롭혀온 컴플렉스를 깨끗이 벗어던질 수 있다면야 이보다 더한 고통도 참아야죠^^

크림바르고 40분 정도후에 시술받고, 2~3주후에 기계관리 받고를 반복하는데 저는 현재 4번째 시술을 받은 상태고요.

아직도 지긋지긋하게 남아있지만 처음에 비하면 정말 많이 줄었습니다.

가장 큰변화는 치료두번받고 바로 반바지를 입고 다니게 되었다는 자신감이었어요.

(처음에 시술전 사진을 찍어두는데 쫌 민만해요.종아리 사진찍을때요)

5번째 시술 후 아마도 확실히 비교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오랜시간 튼살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오셨던 분들은 자신감도 생기고 분명 마음의 변화가 올거예요.

전 살찌면서 종아리뿐 아니라 양쪽 팔에도 튼살이 있기 때문에 이번 종아리 시술 후 추가로 팔시술도 받으려고 합니다.

선생님도 차근차근 설명 잘해주셨고 직원분들도 늘 밝은 표정으로 매시술때마다 긴장을 풀어주셨지요.

명옥헌한의원에서 치료받은 분들 대체로 평이 좋더라고요~

지금 이순간 튼살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움츠려 계신분들 고민고민하지마~

우리모두 튼살없는 깨끗한 피부를 위해 화이팅!

(조금이나마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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