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학교 입학하는 여학생입니다.
청담점에서 치료받은지 오늘이 딱 한달째 되는 날이네요~
저는 화농성은 아니고 좁쌀 여드름이 굉장히 심하거든요. 피지도 장난아니구요..
어렸을때부터 나서 생각없이 계속 짜는 바람에 볼이랑 근처엔 흉터도 생겼습니다.ㅠ_ㅠ
2년전인가 피부과에 두세달 다녔었는데 치료받는 동안은 좋아졌다가 다시 원상복귀더라구요.
그렇게 그대로 피부가 엉망인채로 계속 지내왔는데,
올 겨울들어서 얼굴이 건조해져 트기 시작하더니 얼굴의 붉은기가 심해지고,
좁쌀 여드름이 갑자기 많이 생겨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바람에
결국 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케어는 이제까지 다섯번받았네요.~
워낙에 여드름이 너무 많은 탓에 여드름 짜는게 가장 힘들긴 하지만
그만큼 좋아지는게 눈에 보이니 참 뿌듯해요~
물론 한약복용도 함께하고, 침도 맞고, 외용제 사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겠죠~
케어받을땐 어찌나 편하던지 피로도 풀리구요. :)

어느정도 호전되면 흉터치료도 할테고..
평범한(?) 피부로 돌아간다면 좋겠네요.
조급하게 맘 먹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치료받을 생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