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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튼살치료후기 진료과목 튼살
후기는 처음 써보는 거라 무슨말을 써야할지 잘 모르지만.
전 종아리 튼살에 대해 컴플렉스가 심해서
맨다리에 치마나 반바지를 잘 안입었었어요.
여름에 더워서 입으면 사람들이 제 다리만 쳐다보는 거 같고
너무 신경이 쓰여서 계속 치료하고 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작년에 튼살치료를 검색하다가 명옥헌 한의원을 알게돼
상담받고 치료 받기 시작해서 1년이 지났어요.

치료주기가 1~2달 간격이라 진작에 끝났어야는데
제가 일이 있어서 2~3달 정도를 치료를 못받아서
4차시술까지 받고 9월에 5차 시술을 앞두고 있어요.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전 아주 만족하고 있어요.
물론 깨끗하게 없어진건 아니지만 (튼살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오래된 튼살 부위는 본인 살색과 다르게 하얗습니다.)
하얀부분이 제 살색과 비슷하게 돌아와 있는 상태예요.
저는 살이 튼지가 좀 오래돼서 크게 기대는 안하고 조금이라도 흐려지기를 바랬었거든요.
정말 많이 호전되었고 종아리를 만졌을때 튼살 때문에
종아리가 살짝 올록볼록한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사라졌어요

시술은 조금 아퍼요.
마취 연고를 바르고 하긴하는데 아프긴 아픕니다.
하지만 하고나서 더 나아질 제 다리를 생각하며
전 정말 꾹 참아요.
시술후 흉터는 1주일 조금 안가는거 같고
당연한 얘기지만 부위가 넓을 수록 흉터가 많이 보여요.
(전 쫌 부위가 넓은 편이예요)
시술 끝나면 처방해 주는 태반크림 집에서 꼬박꼬박 발라주시는게 좋구요.
시술과 시술 사이에 다리상태에 맞춰 카복시주사, 중주파 치료도 해줍니다.

후기가 조금 길었는데요
전 치료받으면서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처음에 돈이 좀 들고 아픔이 따르긴 하지만
전 튼살이 조금이라도 없어진다면 이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튼살치료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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