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교 때 부터 저는 생리가
아주 규칙적이었어요.
그래서 건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달 전 부터 심하게 하혈을 하는거예요
너무 무리를 했구나 싶었고
조금 겁도나고 해서
이곳을 찾았습니다.

원장님께서 저의 얘기를 한참 들으시더니
진맥을 짚으시고는 스트레스로 인해
소화기능이 무지 약해졌다라고 말씀하셨어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무리를 해서
기운이 다 소진이 되었데요 T.T

그래서 뭐 중기가 밑으로 쳐지고 맥이 손상되어
이로인해 생리량이 많아진거라고....

그래도 그렇게 심한게 아니라서
괜찮다시며 긴장을 풀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그날 가서 침 바로 맞았구요.

몇일뒤가서 보약을 찾아왔습니다.
꾸준히 먹고 원장님이 말씀하신대로

몸따뜻하게 하고 과로하지 말고
가벼운 운동도 해주며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도 모르게 제가 스트레스를
쌓아 놓고 사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이번 일을 계기로 스트레스 해소법도 따로
생겼구요. 하혈도 멈춰서 참 다행이예요

건강하다고만 믿고 있던 내 몸이
이렇게 소진 되었다니 처음에는
놀랐었는데 이제부터 관심 갖고
열심히 체력 관리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