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은 심신이 모두 힘이든 시간이었습니다.

엄마의 간호로 제 몸도 지치지만 그만큼 피부도, 몸도 안좋아지기만 반복이었습니다.

워낙 좋은 피부는 아니어도 피부가 지저분한 정도는 아니었는데, 계속되는 피곤함과 예민한 신경탓인지

트러블과 함께 피부결이 거칠어지고, 몸 컨디션도 계속 나빠지더라구요.

 

 

엎친데 덮친격으로 소화도 잘 안되고 워낙 차던 몸은 더 차가워 가을의 기온에도 전 추위를 더 느끼게 되었구요~

등줄기가 너무 아파 밤잠을 설치는 일이 이주 이상 지속되었답니다.

손발이 차가운게 하루이틀도 아니지만, 몸 컨디션이 안좋을때는 더 안좋아지더라구요.

그냥 방치 할 수 없어 여기저기 알아보던 끝에 청담동 명옥헌 한의원을 찾게 되었습니다.

 

 

 

 

 

 

 

청담역 9번 출구로 나가면 바로 정면에 보이는 청담동성당 바로 옆 건물 3층에 자리하고 있어 찾아가기는 쉬웠습니다.

자주 가게되지 않는 청담동인지라 찾기 어려우면 어쩌나 걱정을 했거든요~

어디든 찾아가기 쉬운곳을 한번 더 가게되는게 사람 마음인듯 해요.

 

 

 

 

 

 

 

3층에 들어서면 명옥헌한의원을 알려주는 입간판이 보이는데요,

명옥헌한의원은 한방미용성형으로 더 유명한 곳이라서 다양한 미용성형에 대한 내용들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명옥헌한의원에서는 한방미용인 미(美)클리닉뿐 아니라 몸안의 독소를 없애주고 피로회복을 도와주는 휴(休)클리닉도 함께 진료하고 있습니다.

 

 

 

 

 

 

 

명옥헌한의원 안으로 들어서니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나무자재의 인테리어와

눈이 편안한 자극적이지 않은 조명으로 심신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느낌이 드는 편안한 곳이었습니다.

 

 

일반적인 한의원의 느낌과는 사뭇다른, 한방미용을 전문으로 하는 세련됨이 느껴지더라구요.

한의원이라고 하지 않았다면 명옥헌한의원에 들어서서 한의원이라는 생각은 안들듯 합니다.

 

 

 

 

 

 

 

명옥헌한의원 대기실에는 뽕잎 발아콩, 황금, 치자가 들어간 입안이 청량한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입이 심심하신 분들은 입도 즐거우라고 약과도 준비해 두셨더라구요~

살짝 배고팠던 저도 청량한 차 한잔과 약과 하나를 입에 넣었습니다.

 

 

 

 

 

 

 

편안한 휴식을 주는 명옥헌 한의원은 그냥 대기하고만 있어도 심신이 편안해 지는듯 했어요~
편안함이 느껴지는 방석과 쿠션,,,,불빛까지 여유로우니 앉아 있으면 그냥 릴렉스가 되는 느낌이었답니다.

좀 지친 상태였던 저는 대기실에서도 휴식이 되더라구요~

 

 

 

 

 

 

 

대기실에 비치되어 있던 한방차입니다.

원하시는 차를 말씀하시면 준비해 주신다고 하시니, 취향껏 한방차를 즐기실 수 있는 곳입니다 명옥헌한의원은~

 

 

 

 

 

 

 

명옥헌한의원에서 준비한 간이 서가입니다.

방문 환자가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질때를 대비한 책이겠지요?

다양한 미용관련 책이나 한방서적들이 있어 잠시나마 눈이 즐겁고 몸에 좋은 지식을 담을 수 있어 좋더라구요.

 

 

 

 

 

 

 

대기시간동안 초진인 저는 기본적인 검사를 했는데요,

생체신호활력진단기라는 기계로 기본 생체진단을 받았습니다.

5분정도 걸리는 이 기본 검사를 토대로 저의 몸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명옥헌한의원 원장님과 제가 고민하고 있는 제 몸상태에 대한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첫째, 피부 트러블입니다.

다행히 심하게 나쁘지는 않다고 하시면서 독소 제거 및 피부에 수분공급과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번주 여동생의 결혼식이 예정되어 있어 그 전에는 좀 가라앉았으면 싶었는데,

심하지 않다고 하시니 더 심해지진 않을듯 하더라구요.

 

 

둘째, 등줄기 통증과 소화불량.

최근 계속되는 더부룩함을 동반한 소화불량으로 식사를 하는 일 조차 싫어질 정도랍니다.

게다가 등줄기, 그냥 쉽게 척추 줄기가 너무 아파서 밤잠을 설치기가 일쑤였거든요.

 

 

등과 소화기부분은 연결되어 있어 소화가 안되는 증상때문에 등까지 함께 아팠을꺼라고 하시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몸이 좀 차가운 편이라서 혈액순환도 원활하지 못해 증상이 더했을 수 있다고 하셨구요~
때문에 한약 조제로 소화를 원활하게 관리해 보자 하시더군요.

 

 

셋째, 손발 차가움(수족냉증)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해 생긴 증상으로 이건 단번에 고쳐지는 질병은 아니라고 하시네요.

 

 

예전에도 같은 증상으로 약을 복용해 봤지만 그닥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말씀드리니

약이나 치료에 의존하기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꾸준한 운동으로 증상을 완화시켜 보라는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무조건 약을 권해주던 기존 한의원과는 차별화된 진찰 결과에 만족스럽더라구요.

찾아가는 한의원마다 늘 오랫동안 약을 복용하기를 권하는 곳이 대부분이었던 저에게는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라고 말씀해주시는 명옥헌한의원 원장님 말씀에 신뢰가 느껴졌습니다.

 

 

 

 

 

 

 

 

명옥헌한의원 한방미용마사지를 위한 룸입니다.

개끗하게 잘 구비되어 있는 룸에서 저도 지친 피부와 긴장된 몸의 근육을 풀기로 했습니다.

등줄기가 아파 마사지샵을 다니기는 했었지만 피부 마사지와 함께 이번엔 한방미용클리닉을 받아 보았네요~

 

 

 

 

 

 

 

 

제일 먼저 등줄기에 부황을 떠서 몸안의 나쁜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는 클리닉을 받았습니다.

제가 사실 부황은 처음이라서 좀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유난히 안좋던 부분은 부황을 뜨는동안 땡기기도 했구요~

 

 

한달 가까이 등줄기가 아픈 상태를 느끼고 있던 저에게 부황은 시원한 처방이 되어 주더라구요.

부황기를 떼어낸후 몸이 한결 가벼워지는 느낌이랄까요?

시원한 느낌과 함께 좀 무거웠던 몸컨디션이 살짝 가벼워지는 걸 느끼겠더라구요.

처음 받아본 부황,,,,요거 맛들이면 중독될지도 모르겠어요~~~ㅋㅋㅋ

 

 

 

 

 

 

 

그리고 스톤마사지를 받았는데요,

명옥헌한의원에서 제공하는 피부관리 서비스중 스톤마사지는 따뜻한 스톤을 몸에 대어주어

몸안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줄뿐 아니라 손발이 차가운 저의 경우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역할도 해 주었습니다.

 

 

마사지를 받는 내내 배 위, 손가락, 발가락에 스톤을 올려두었는데요,

손발이 다뜻해지면서 온몸이 나른해 오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명옥헌한의원에서 받은 얼굴마사지는 아로마오일로 온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마사지부터 시작합니다.

클렌징 부터 기본적으로 영양공급을 해주는 앰플 마사지 후 수분과 영양 그리고 재생까지 동시에 공급해주는

쿨링팩을 마지막으로 마사지를 마치게 됩니다.

 

 

마지막에 하는 쿨링팩에는 수분, 영양, 재생의 기능등 피부를 위한 복합적인 요소들이 모두 첨가되어

피부톤을 더 맑게 가꿔주고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 주는 종합팩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쿨릭팩을 하는 동안 잠시 졸음이 엄습해와 살짝 잠이 들기도 했는데요,

그만큼 몸의 긴장, 얼굴 근육의 긴장이 풀려 더없이 편안한 시간이었습니다.

 

 

 

 

 

 

 

 

더 맑고 촉촉해진 제 피부,,,,명옥헌한의원에서 한방으로 관리 받았습니다!

너무 편안하고 피부톤이 맑아져 만족스럽더라구요~

피부트러블은 많이 들어간 상태였으나 트러블 난 자리들의 거뭇한 부분들이 잘 안보였어요.

올때만해도 화장하고 왔음에도 거뭇거뭇했는데,,,일시적일 수 있지만 그만큼 효과가 좋은 클리닉 시간이었던듯 하답니다!

 

 

 

 

 

 

 

 

 

 

한눈에도 피부가 저렇게 촉촉하고 보기 좋은데 그냥 올수 없겠지요?

한방미용 전문 한의원인 명옥헌한의원에서는 한방미용을 위한 화장품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저는 수분관리와 영양관리를 위한 에센스와 크림을 구매했답니다.

 

 

에센스는 알로에 에센스로 피부 수분과 진정 효과로 트러블을 관리해 준다고 하구요,

또 하나는 튼살 크림으로 도 사용하지만 영양공급을 많이 해주는 크림으로 일반 크림처럼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환절기로 피부 고민 많은 제게는 귀가 솔깃한 제품들이라서 집어 왔답니다~~

 

 

 

 

 

 

 

 

 

창담동 명옥헌한의원 다녀온 이틀 후 집으로 택배를 받은 소화 및 손발 찬 증상에 대한 조제 한약입니다.

식사후 5분 이내에 먹어야 하며 하루 두번 복용하라고 하시더라구요.

 

 

한약 먹을때 누구나 가리는 음식들 저도 좀 가려야 해서 당분간 돼지고기, 닭고기, 밀가루 섭취는 쉽지 않을듯 하네요.

다 좋아하는 것들인데,,,,ㅠㅠ

그래도 제 건강을 위해서는 참아야겠지요??

 

 

 

 

 

 

 

 

요즘처럼 약을 잘 챙겨먹던 적이 없던듯 합니다.

처음 이틀정도는 약을 먹어도 그닥 효과를 모르겠더니, 복용한지 4일이 된 지금은 조금씩 효과를 느끼게 되는듯 하네요.

소화불량으로 더부룩한 느낌도 많이 줄어드는 듯 하고 등이 아프던 것도 좀 완화 됐구요.

 

 

스트레징으로 손발에 혈액공급을 원활하게 하라셨던 명옥헌한의원 원장님 말씀데로

틈 날때마다 열심히 스트레칭하며 한약도 꼬박꼬박 잘 챙겨먹고 있답니다.

속이 편하니 요새 피부도 훨씬 나아지는듯 매끄러워지고 있구요.

 

 

"우리 몸의 질병이 스스로 치유되도록 돕는 한의원-명옥헌한의원"

 

 

명옥헌한의원 다녀오길 잘한듯 해요.

요 며칠 정말 편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거든요~

아름다움이이나 건강을 위한 한방치료, 명옥헌한의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