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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H 11월호]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호르몬 이야기










여성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호르몬 이야기
Mysterious Female Code
Q3 출산을 하고 나니 기미와 주근깨가 잔뜩 생겼어요.
임신 4~5개월 부터 약 80%의 임신붕에게 기미가 생겨 여성 호르몬이 많이 증가하는 임신 후반기가 되면 더욱 심해집니다. 먹는 피임약도 여성호르몬으로 만들기 때문에 기미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유전적 요인과 함께 영양 결핍과 호르몬의 부조화, 갑상선 질환이나 스트레스도 기미가 생기는 요인입니다. 한방에서는 기미를 간반이라고 하는데, 간과 호르몬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간  기능이 떨어지면 생기는 반점이라고 보지요.


Q9 원래 코를 골지 않았는데, 폐경 후 코를 골기 시작했어요. 가족한테도 미안하고 신경이 쓰여요.
폐경이 되면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아지는데, 이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상기도의 점막이 약해지고 늘어지면서 코골이가 없던 사람들도 코를 골게 됩니다. 목젖 부위의 상기도 근육이 부어오르면서 시작되는 중년 여성들의 코골이는 오랫동안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에 시달릴 수 있으므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12 갱년기에 접어드니 남편은 점점 여성스러워지고 저는 점점 아저씨가 되어가는 것 같아요.
남성호르몬은 남자, 여성호르몬은 여자에게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시마 두 성 모두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을 갖고 있습니다. 다만 남자의 경우 남성호르몬, 여자는 여성호르몬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남성성과 여성성을 유지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중년 이후에는 남자의 겨우 여성호르몬, 여자는 남성호르몬 비율이 높아집니다. 남자는 50대부터 여성적인 면을 보이기 시작하다 60대가 되면 행동과 태도에서 여성적인 면이 고착됩니다. 남 앞에 나서는 것이 두려워지고 사소한 일에도 쉽게 상처받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급기야 70대가 되면 근육에 힘이 없어지고 젖가슴이 축 처지는 등 몸의 형태까지 바뀌죠. 하지만 여자는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남성화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독립적이고 부끄러움을 타지 않는 대범한 성격으로 변하죠.


Q13 괜히 짜증나고 갑자기 울고 싶을때가 많아졌어요.
폐경기 우울증을 유발하는 원인 중 하나가 세로토닌입니다.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은 평온감, 위로감 등 정서적인 본능을 조절합니다. 국내외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물질이 부족해지면 불안.우울.죄책감.자살충동 등이 나타나는데. 세로토닌은 에스트로겐이 줄면 덩달아 분비량이 줄어듭니다. 폐경기 여성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도 에스트로겐이 사라지는 생기 전과 출산 전후, 짜증, 우울 등 신경질 적인 변화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족한 세로토닌을 채우기 위해서는 아미노산의 트립토판을 세로토닌으로 전환해주는 비타민 B6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Q15 갱년기를 보내고 나니 인상이 점점 날카롭게 변하는 것 같아 거울을 볼 때마다 다른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 들어요. 기분 탓일까요?
심적인 변화보다는 피부 속 콜라겐 때문인 것 같습니다. 콜라겐은 탄력을 유지해주는 단백질로, 피부 진피층의 90%이상을 차지하죠. 콜라겐은 20대 중.후반부터 자연 노화로 1%씩 감소하다가 폐경이 시작되면 5년 내 30%가 감소합니다. 이후 매년 2.1%씩 줄어들어 피부 주름을 더욱 깊게 만듭니다.
뺨과 눈 밑, 관자놀이 부위에 볼륨이 꺼지면서 이 시기부터 광대가 두드러져 보이고 날카로운 인상으로 변하는 것이지요. 이럴 땐 피부 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나가야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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