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튼살, 하얀튼살 깨끗하게 제거하려면
[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20대 후반의 직장인 여성 정모씨는 여름휴가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남모를 고민에 빠져 있다. 봄부터 무리하게 체중감량에 들어간 이후 다이어트에는 성공했지만 과거 잘 보이지 않았던 희미한 빨간 튼살이 다리에 도드라져 보였기 때문이다..
튼살이란 잡아당겨지는 힘에 의해 손상된 부위 피부가 얇게 갈라져서 생겨나는 흉터이다. 주로 허벅지, 종아리, 복부, 가슴 등에 붉거나 하얀 줄이 그어진 형태로 튼살이 나타나며, 미관상 좋지않을 뿐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는다. 처음 튼살이 생기게 되면 붉은 색을 띠지만 시간이 점차 지날수록 하얀 색으로 바뀐다.
일반적으로, 초기 붉은 튼살이라 하더라도 레이저 등으로 쉽게 제거가 되지 않으며, 시간이 지나 완전한 흉터조직으로 변한 오래된 흰색 튼살은 더욱 그 제거가 어렵기 때문에, 튼살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튼살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충분한 수분섭취와 더불어 튼살 크림이나 오일 등의 보습제를 바르는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튼살이 임신과 출산이나 다이어트와 같이 주로 단기간 내에 살이 찌거나 빠지는 급격한 체중변화가 있을 때 나타나므로, 사전에 에방이 힘들어 튼살이 피부 위에 문신처럼 도드라지고 나서야 그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이미 튼살이 생겼다면 보습만으로는 개선이 되지 않기 때문에, 흉터가 고착화되기 전에 튼살제거를 위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고려해 볼 수 있는 대표적인 튼살 없애는 방법이 한방 재생침 시술이다.
한방 재생침을 통한 튼살치료를 선도하고 있는 명옥헌한의원의 김진형박사는 "허벅지튼살, 가슴튼살, 종아리튼살, 임산부튼살 등 다양한 경우의 수만건이 넘는 한방시술 성공사례가 알려지면서 독일, 영국, 일본 등에서도 명옥헌의 치료노하우를 배우러 찾아오고 있다"며, "튼살제거수술을 하지 않고, 재생침을 통해 진피층에 치료적 자극을 주어 세포재생을 유도함으로써 자연재생력을 높여줘 붉은 튼살 뿐 아니라 오래된 흰색 튼살까지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덧붙여 "튼살은 상태에 따라 5~10회 정도 치료 횟수와 기간이 달라지기는 하지만, 20년이 넘는 치료 노하우를 바탕으로 튼살제거는 물론 피부 속 탄력과 모공, 피부 톤까지 개선시키는 추가적인 효과에도 도움된다"고 강조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unhwanews.com
[도움말] 김진형 (명옥헌한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