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입맛이 없을 때, 적당한 요기거리가 생각이 안나는 점심시간에, 혹은 TV를 보며 입이 심심할 때 간단히 빵으로 때우려 하지는 않으신가요?

오늘은 왜 다이어트를 할 때 밥이 가장 좋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칼로리를 비교해봅시다.

             ♣ 아래의 표는 우리들이 흔히 접하게 되는 곡류 음식들입니다 ♣

이 표를 보시면서 어떤 생각을 하셨습니까?

언뜻 보기에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주식인 밥의 칼로리가 매우 높은 듯이 보이지만 실은 1공기 라는 분량이 일반 밥주발의 1공기를 의미하므로 일반여성들이 먹고 나면 매우 배부르다고 느낄 만큼의 분량입니다.

그러므로 기름진 반찬이 많지 않은 일반적인 된장찌개백반 식단이라 가정할 경우 한끼의 식단이 500 Cal를 넘지 않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크로와상 1개, 작은 스푼의 딸기잼, 우유 1잔을 마실 경우 180+90+150=420 Cal의 칼로리를 먹은 셈이지만 이정도의 양으로는 대부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며, 사실 잘 먹었다는 느낌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또한 영양의 균형면에서도 매우 부적절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 식단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지방의 함량이 다르다.
위의 표에서 아무 표기도 되어 있지 않지만 가장 오른쪽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숫자들의 의미를 짐작하시나요?

예, 맞습니다. 지방의 함량입니다.

쌀밥과 크로와상간의 지방함량의 차이, 무려 20배 입니다. 기억해 두세요.

음식을 소화시킬 때 소모되는 체내 에너지량이 다르다.
쌀이나 특히 현미의 경우 정제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가 음식으로 섭취하여 에너지를 낼 수 있는 마지막 단계까지로 변화되기까지 수많은 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마다 우리 몸은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됩니다.

그러나 밀가루를 이용하여 만든 음식들은 이미 많은 단계를 이미 거쳐 정제된 음식들이므로 많은 단계를 거칠 필요가 없습니다. 따라서 소화시키기 위해 에너지를 많이 사용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이래도 밥 대신 빵 으로 간단히(?) 끼니를 떼우시겠습니까?

당신이 선택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