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위장장애­, 불면증,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 과일­, 해조류 많이 먹도록..

여드름은 사춘기에 많이 생겨 청춘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사춘기 및 청년기 남녀의 얼굴,목등 가슴부위에 모낭이 생겨 구진,농포,낭종,결절 등을 형성하는

여드름은 염증이 심해지면 색소침착이나 반흔을 남길 수 있다.

여드름을 일으키는 원인은 위장장애와 변비,불면증,스트레스,음식물,지성피부 등을 들 수 있다.

피부의 모공으로 좁쌀이나 녹두알만한 크기로 나와 검푸르거나 또는 홍자색으로 나타나 보이며

이를 짜게되면 하얀 비지같은 것이 나오게 된다.

짠 뒤에 잘못되어 세균이 침입하게 되면 농포를 형성하여 비지 같은 것 대신에 고름 같은 것이 나오게

되며 얼굴이 흉하게 된다.

한방에서는 분자창이라 하여 폐열과 혈열이 피부에 울결되거나 혹은 비위의 습열이 피부로 전이된

탓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본다.

주로 입주위에 많이 생기며 음식을 자꾸 먹게되고 입이 말라 찬물을 마시게 되며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신경을 많이 써서 심화가 생겨도 얼굴이 붉어지면서 얼굴 전체에 여드름이 퍼져 나갈 수 있다.

화장품이나 머리기름의 성분때문에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며 기름이나 왁스 등을 쓰는 직업인도 많이

생길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으로 생리 일주일쯤 전에 코,이마,턱주위 등 일정부위에 약간의 여드름이

생기기도 하고 기존 여드름이 악화,재발되기도 한다.

여드름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자극이 적은 비누로 거품을 잘내어 얼굴을 감싸듯이 씻는다. 또 모공에 차 있는 피지의 세균이 달라

붙지 않고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하려면 자주 세안을 하는 것이 좋다.

잠잘때 머리카락이나 침구가 얼굴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드름이 잘 생기는 사람은 버터,치즈,햄 등 동물성지방이 많은 식품이나 땅콩,설탕 등을 삼가고 다시마,

미역 등 해조류와 콩류,버섯,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어 변비를 예방해야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모든 일에 즐겁게 임하는 것이 좋겠다.

한약치료법은 주로 청폐, 청열시켜주는 약물에 체질이나 증상에 맞게 가미하여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여드름은 호르몬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남성호르몬의 과잉이 더욱 유발하게 되므로

남성적인 체형의 여성은 여드름이 생기기쉬운 체질이 된다.

평소에 율무차를 복용하면 도움이 되며 따뜻한 소금물을 탈지면에 묻혀 하루 5∼6회 환부에 바르거나

발바닥에 있는 용천혈을 자극해 주어도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