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은 가벼운 감기부터 목숨을 앗아가는 암에 이르기까지

모든 질병은 예방하고 낫게 하는 우리 몸속 최고의 전문의예요.

면역체계가 무너졌을 때 우리는 병마와 싸우게 되는데,

이러한 면역력은 바르게 먹고, 자는 것만으로도 높일 수 있답니다.

면역력 강화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매뉴얼~ 지금부터 공개합니다.

피부도 건강하고, 몸도 건강해질 수 있는 명역력 증강법이 궁금해요~

★ 얼굴색과 체온으로 면역력을 판단한다.

우리는 평소에 주위 사람들에게 “얼굴색이 좋아 보이네.” 또는

“오늘따라 안색이 왜 이렇게 안 좋아 보여?” 등의 말을 종종 듣곤 해요.

이처럼 안색은 현재 몸 상태, 즉 면역력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예요.

얼굴빛이 희고 푸석푸석하고 부기가 있다면 현재 면역력이 많이 떨어진 상태지요.

 또한 체온을 통해서도 면역력의 정도를 파악할 수 있어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우리 몸은 저체온과 냉증이 나타나요.

만약 36도 이하의 저체온 증상이 있나요? 안색이 누가 봐도 좋아 보이지 않나요?

그렇다면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을 해야 한답니다.

으아~ 피곤해..힘들어..피부도 칙칙하고..몸도 찌뿌둥하네 그려~

 ★ 일상생활 시 규칙적인 생활리듬을 유지한다.

한동안 일교차가 심하더니 지금은 해가 저물기도 전에 갑자기 온도가 떨어지더군요.

급격히 추워진 탓에 우리 몸은 잔뜩 움츠리게 되고 꼼짝하기도 싫게 되지요.

이 때 운동도 안하고, 실내에서 있게 되는 등 신경은 날카로워지기 쉬워요.

밤에 불면증이 찾아와 불규칙한 생활을 하게 되면 이 또한 문제가 발생해요.

 불규칙한 생활은 면역력을 떨어뜨려 크고 작은 질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요.

반대로 평소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규칙적인 생활 리듬을 유지하면 면역력이 향상된답니다.

특히 수면 패턴이 매우 중요한데, 피부를 위해서라도

피부재생이 되는 시간대인 오후 10시부터 새벽 2시 까지는 반드시 잠자리에 들도록 하세요.

이 시간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많이 분비된다는 거 잊지마세요.

새벽 5시!!! 피부는 점점 칙칙해지고, 이러다가 과로사하는 건 아닌지..

★ 완전식품 및 발효식품, 채소와 과일 등을 많이 섭취한다.

장은 ‘면역력의 보고’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죠?

나이가 들면 장을 중심으로 기능하는 면역계의 역할이 젊었을 때보다 훨씬 중요해져요.

평소에 해조류, 버섯, 우유, 및 각종 과일과 채소 등을 먹어보세요.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변비도 생기지 않는답니다.

 배변활동이 원활한 사람일수록 장 속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게 되지요.

덕분에 장내 유익균도 늘어나 면역력이 좋아지지요.

두부, 뼈째 먹는 생선, 굴 등 평소 잘 먹지 않는 음식에게 젓가락질을 해 보세요.

(젊은 여성들이 별로 찾아 먹지 않는 음식들이지요..ㅡ.ㅡ;;)

꾸준히 드셔보세요. 얼굴 피부가 좋아지고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거예요.

야채과 과일이 좋다는 건 알고 있지..근데 습관처럼 먹기는 힘드네~

★ 웃음의 양과 면역력은 비례한다.

웃음은 우리 몸의 면역 증강제랍니다.

웃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고 항바이러스 능력이 뛰어난 세포들이 활성화 되요.

덕분에 면역력이 높아져서 균과 바이러스를 막아낼수 있는 방어력이 생기게 되는거죠.

또한 웃음은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해요.

자주 웃으면서 사는 것이 병상에 눕는 시간을 줄여준다고 생각하고 마음껏 웃어보세요.

웃으면 복이와요~* 나처럼 웃어봐요..

아마 저절로 웃음이 지어질거예요.

가벼운 운동, 햇빛 샤워가 면역력을 높인다.

적당한 운동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예요.

운동을 하면 근육을 사용하게 되는데, 이 때 열이 나고 체온이 오르죠?

 이로 인해 혈액 순환이 잘 되어 면역력이 높아지게 된답니다.

매일하는 가벼운 실내 운동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어요.

혼자하는 운동이 지루하지 않고 꾸준히 가능하다면 굳이 헬스장에 갈 필요는 없겠지요.

맨손체조를 정석으로 제대로만 따라해도 10분 후 땀이 나고 개운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땀을 흘리는 것도 좋지만, 간단한 스트레칭과 요가동작으로 건강을 챙겨보세요~

 참, 아무리 몸에 좋은 운동이라도 자신의 건강과 나이에 맞게 실시해야 해요. 무리는 금물~

20대와 30대라면 테니스와 복싱같은 격렬한 운동도 좋지만,

40대 이후부터는 지구력을 키우는데 알맞은 빨리걷기나 자전거 타기를 권해드려요.

 그리고 실내보다는 햇볕을 20분 정도 쬐 준다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어요.

햇빛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D의 합성을 돕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지요.

★ 카테킨, 카페인이 함유된 차 적당히 마신다.

카테킨과 카페인이 들어가 있는 커피, 홍차, 녹차~

맛도 좋은데 적당히 마시면 면역력도 증가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아요.

이 차들은 소변을 보고 싶게 만드는 이뇨작용을 통해 부교감신경 반사를 일으키지요.

 하지만 많이 섭취하면 안되요.

맥박이 빨라져서 밤에 잠이 잘 안오게 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면역활동을 방해하는 교감신경이 강해져서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오지요.

성인의 하루 카페인 적정 섭취량은 400mg으로 커피믹스 3~4잔, 원두커피 2~3잔 정도랍니다.

맛있다고 2~3시간에 한 번씩 6잔 이상 마시는 사람들은 주의하세요!!!

한 잔의 커피~ 맛도 좋지만 건강을 챙길  수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