튼살 이 발생하는 초기에는 피부의 상층부가 위축되며 피부 깊숙한 곳에서 탄력 섬유가 없어지고, 피부의 붉은색 선이나 띠를 두른 것처럼 나타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적으로 흰색으로 바뀌고 정상 피부보다 약간 가라 앉아 있어 만져보면 약간 울퉁불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튼살 은 보통 급격한 체중증가가 튼살의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오해는 경우가 많지만, 튼살은 호르몬의 과다 분비가 주 원인입니다.

- 부신피질 호르몬의 증가(임신, 체중증가, 성장) -

임신, 갑작스런 체중 증가나 체중 감소, 갑작스럽게 크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직접적인 원인은 이러한 생리적, 혹은 외부적 요인 때문에 체내에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되어

진피층의 콜라겐층이 변성되면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즉, 몸의 피부변화가

갑자기 생기면서 발생합니다.

- 스테로이드 약물의 사용 -

외부적인 요인의 대표적인 예로는 피부의 탄력섬유가 빠져나가게 하는

결핵,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 부신피질호르몬 연고를 남용했을 때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즉,갑자기 체내에 부신피질 호르몬이 증가되면 진피 내의 콜라겐 섬유가 예민하게

반응하여 파괴되는데 이것이 바로 튼살이 생기는 직접적인 원인이며, 그 외에 피부가

늘어나는 자체도 2차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잘못된습관(몸에 꽉끼는 옷차림) -

몸에 꼭 끼는 속옷도 피부 세포에 산소공급을 방해하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못하게 만듦으로서 '살트임'의 원인이 됩니다.

튼살은 치료시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튼살이 생겼을 경우 초기에 치료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시간이 지나 튼살이 하얗게 변형이 되었을 경우에는 치료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