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을 겪는 여성들 중에 60~70%가 생리 전 여드름이 악화된다.

만일 여드름의 숫자를 매일 적어서 비교해 보면 실제로 거의 100%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여드름이 악화되는 시기는 보통 생리 전에 경험하는 몸이 붓거나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며칠전에 나타난다.

그래서 여드름 악화와 이 다른 현상은 따로 생각해야 될 것같다.

또 하나 강조해야 되는 것은 생리주기가 여드름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고 유전적으로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체질에게만 영향을 미친다.

여러사람이 표현하길 생리전 특정날짜에 하루밤 자고 나면 갑자기 화농된 소결절 형태의 여드름이 올라

와 있다고 한다.

어느날  여드름이 사라진 후 깨끗했던 피부가 다음날 갑자기 몇개의 매우 붉고 둥그란 형태의 아픈 소결

절 여드름이 생긴다. 어떤 여성은 화농여드름이 5~7일 정도 지속된 다음 생라 1~2일전에 갑자기 사라지

거나 2주간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생리전에 여드름이 생기는 것은 거의 같지만 심한 정도는 나이에 따라 개인차가 있다.

여드름이 한창 나는 시기의 젊은 여성은 상당히 심각해서 외출하길 꺼릴 정도이며 뒤에 나타나는 생리증

후군과 함께 고생을 하게 된다.

그렇다면 생리전 여드름은 왜 발생하는가?

 1. 여성들은 생리 전 흥분으로 인해 여드름이 생기기 쉬운 부위를 더 많이 손대기 때문에 여드름이 발생한다.

여드름의 발생은 생리 전 신경이 흥분되는 증후가 나타나기 전 발생하므로 이렇게 얘기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여드름과 생리전 증후군이 거의 동시에 나타나지만 먼저 발생은 여드름이다.

손을 대는 것은 여드름을 일으키는게 아니고 여드름의 상태를 더 악화시킬 따름이다.

또한 여드름을 손대는 사람은 여드름이 생기고 나서 손을 대는 것이지 생기기 전에는 손을 대지 않는다.

2. 여드름은 생리 전 몸이 붓는 현상에 따른 부작용이다.

영국의 여드름 연구가인 윌리엄 컨리프 박사에 의하면 신체가 전체적으로 부음으로 해서 피부는 약간 붓

게 되는데 이로 인해 모공이 약간 닫히게 된다. 이로 인해 모공으로부터 나오는 피지와 다른 부스러기들

이 잘 나오지 못하게 되고 또한 이로 인한 압력으로 약한 난포벽이 터지기 쉬워지기 때문에 생기전 갑작

스런 여드름 화농 발생을 설명할 수 있다.

이 부종 현상은 뜨겁고, 습기 찬 기후나 매일매일의 스팀에 노출되어 발생되는 여드름의 악화 메커니즘이

될수도 있다.

그러나 피부 부종 이론이 정확하다면 이뇨제는 멘스 전 발생되는 여드름을 없앨 수 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다.

또한 실제적으로 여드름발생은 부종이 있기 전에 발생하므로 연관성을 주기에는 문제가 있다.

어떻든 여드름이 생긴 후 발생하는 부종은 여드름을 생성시키지는 않지만 악화요인 중 한가지로 생각할

수는 있다.

3. 피지분비 및 피지성분의 병화가 문제이다.

 어떤 연구가들은 생리전에 피지분비가 증가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아직까지 다른 연구가들은 피지분비량은 같으나 성분이 틀려진다고 얘기한다.

그러나 피지의 변화가 발생하더라도 여드름이 갑작스런 화농반응은 설명할 수 없다.

피지의 변동은 단 몇 일 또는 몇주이기 때문에 여드름을 근본적으로 생성시키기에는 시간적으로 부족하다.

4. 생리 전 여드름악화는 호르몬 변동에 의해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가장 신뢰할 만한 이론이다. 여성의 임신기능은 복잡한 호르몬 변동에 따른다.

그러면 어떤 호르몬이 어떻게 변하는가?

생리전에 테스토스테론이 약간 증가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하여 화농된 여드름을 만들어 내는데 불과 14일 정도 밖에 걸리자 않았으며

여드름발생은 멘스 7~8일전에 발생되므로 연구가들의 설명은 이 대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에스트로젠과 프로게스테론은 여성의 임신 기능을 조절해 주는 여성호르몬이며 사실상 생리주기를 만들

어 낸다.

과학자들은 에스트로젠의 분비가 많으면 피지의 생산을 감소시킨다고 오래전부터 임상을 가지고 있다.

정확한 메카니즘을 알려져 있지 않지만 고함량의 에스트로겐 피임약을 복용시켜 여드름을 극적으로 완화

시킬 수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연구가들은 다른 여성호르몬 프로게스테론이 생리주기에 의한 여드름의 유발인자로 보

고 있다.

보스턴대학의 피터포치 박사는 여드름과 호르몬 관계에 대한 선구자이다.

박사에 의하면 생리 전 여드름이 발생되는 같은 시간에 프로게스테론의 빠른 증가를 볼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