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옥헌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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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땀족의 치료후기입니다.
진료과목
다한증
안녕하세여, 얼마전까지 다한증 치료 받았던 땀족 김형민입니다. ^^
건강메일이라고 명옥헌에서 일주에 한두번씩 오는 웹진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유용한 이벤트도 많이 하시고 건강칼럼도 잘 읽고 있습니다.
이번에 치료후기 이야기가 있길래, 이 곳에서 효과도 보았는데 저도 몇자 적어야겠다 생각하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일반 사람들보다 땀이 많은 편입니다.
전체적으로도 그런 경향이 있지만 특히나 손과 발, 그리고 얼굴에서 많이 났어요.
제가 올해 서른 둘인데 군대 다녀오고 직장생활 하면서 다한증 증세가 갑자기 심해졌으니 한 5~6년 징하게 고생한 것 같네요.

여름에는 정말 악몽이였습니다. 누가 악수하자고 손 내밀면 겁날 정도였으니 말 다했지요? ^^;
조금 걸으면 신발에 땀이 차서 질컥거리고 턱 끝에 땀방울이 맺혀서 뚝뚝 떨어지고, 핸드폰은 통화하면서 땀이 들어가서 산지 얼마 안됐는데도 금새 고장나버리고..

비참.. 제 기분을 표현하자면 바로 이 단어였습니다. 원래 활달한 편이고 말도 잘 했는데 그놈의 땀이 뭔지 사람이 점점 위축 되더군요. 좋다는 것도 먹어보고 유명하다는 병원도 찾아다녀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은 실망감 뿐. 그렇다고 수술을 하기엔 겁이났습니다.

그냥저냥 다한증 카페나 모임 같은 곳을 찾아다니며 같은 처지의 땀족 분들과 신세한탄하는 나날을 보내다가 지난 5월달에 모 TV 프로그램에 명옥헌 한의원에서 다한증 치료에 대해 인터뷰와 민간요법을 소개하는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계기로 몇 번의 문의 끝에 찾아가 상담을 받고 치료를 받게 되었는데, 사실 반신반의 했어요. 치료에 대해 거의 포기하고 있던 시기였고 제가 한의원이라고 안가본게 아니였거든요.

제가 치료를 결심하고 따른 이유는 김병호 원장님 때문입니다. 처음 진료 받으러 들어갔는데 원장님이 '덥죠? 차한잔 마시고 합시다' 그러면서 간호사분한테 '시원한거 두잔만 줘요' 했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웃음나옵니다 ㅎㅎ

이런저런 검사하고 진맥도 하고.. 제일 좋았던 점은 원장님이 제 얘기 정말 많이 들어주신거.. 그 때 뭐라 하셨는데 기억이 잘 안나네요.. 이도무슨요법? 한의사는 원래 환자 얘기 잘 들어주는게 기본이라고 ㅎㅎ 아무래도 그 때 카리스마에 넘어갔던 거 같아요.

어찌됐건 저는 원장님 말씀 믿고 진짜 약 열심히 먹고 한달에 2번씩 한의원 방문해서 침도 한번씩 맞았습니다. 하지말라는거 안하고 술도 자제하고.. 두달 지나니 효과가 나타나더군요. 첫 한달은 정말 힘들었어요. 차도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고 생활 자체를 금욕적으로 바꾸어가던 시기라 포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원장님 격려에 버텼습니다,진짜. 두달 째 되면서 서서히 좋아졌는데 나중에 원장님한테 감사하다고 했더니 ‘난 돌팔이라 두달 동안 치료 안되면 손들어. 자네가 잘해서 좋아진거야.’ 이러시더라구요.

지금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물론 아주 깨끗하게 다 나았다고는 말씀드리기 뭐하지만 이 정도에 만족하렵니다. 김병호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갈때마다 생맥산차 주시던 간호사 선생님도 감사드립니다. 저처럼 다한증으로 고생하는 다른 땀족분들도 많이 많이 고쳐주십시요. 명옥헌 한의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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