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 폐기능에

도움을 주는 한방차..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가장 쉬운 방법

작성 : 명옥헌한의원 김승현 원장님​

지긋지긋한 메르스..

요즘 정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한 달 전 만해도 이름도 모르던 질환을

이제는 온 국민이 알게 되었네요.

한국에선 보기 힘든 낙타들과 박쥐들도

아마 마음고생 좀 하고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메르스는 코로나바이러스!

즉 감기의 일종인 바이러스입니다.

중동의 독감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볼 수 없습니다.

주로 고열과 기침, 소화기증상을 동반하게 되고

심할 경우 하부기관의 폐렴과 전신적패혈증,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증상입니다.

우리가 현대의학이 정말 과학적이고 대단하다고 믿고 있지만,

사실 현대의학이 아무런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이 바로 감기입니다.

원래 바이러스 질환에는 약이 없습니다.

메르스만 그런 것이 아닙니다.

항바이러스 제제들이 있기는 하지만,

매우 독하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예전 사스도 사스는 나아졌지만

여러 기타의 부작용으로 인해 환자들이

후유증이 남았다고 합니다.

어쨌든 우리가 말기암환자나 면역력 약화된 환자들,

노인들이 결국에는 폐렴으로 사망에 이르게 되는 것..

그게 바로 감기죠. 쉽게 말하자면..

감기는 결국 대증요법..

즉, 열이 나면 열을 내려주고,

기침하면 기침을 멎게 해주고,

구토하면 구토를 멎게 해주고,

염증이 생기면 염증을 낫게 해주면 됩니다.

바이러스라는 놈은 공기 중에 늘상 존재하는 애이기 때문에

바이러스를 죽이려고만 하면 오히려 우리 몸이 더 크게 다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를 죽이는 것은 면역력을 높이는 방법뿐입니다.

어떻게 면역력을 높이면 될까요?

좋은 음식을 먹고, 푹 자고, 규칙적으로

몸을 움직이면 면역기능은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요즘의 생활패턴은 어떤가요?

일단 음식이 몸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바쁘고 건강에 신경을 쓸

여력이 없기 때문에 아무거나 대충 먹습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 사람들도 A형 간염이나, 독감, 수두,

대상포진 등 바이러스성 증상에 잘 걸리는 겁니다.

그리고 잠을 매우 늦게 잡니다.

이것은 굉장히 치명적인 문제를 유발하는 요소이며,

낮밤을 바꿔 생활하는 분들은 당연히 면역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현대인들은 바이러스의 창궐 시대에 살 수 밖에 없고,

젊은 사람이라고 건강을 자신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 사실 한약이 빛을 발합니다.

양약과 한약 치료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점이

바로 ‘보한다’ 는 개념이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양약에는 이런 개념이 없습니다.

예전에는 사실 이 개념이 많이 먹지 못하고,

영양실조가 온 사람이 많았기 때문에 생겨난 개념입니다.

그러나 현대에서는 많이 먹어도 영양이 부족하거나 오히려

몸을 해하는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보한다는 개념이 통하게 되는 겁니다.

다시 메르스를 보면

메르스는 사막에서 창궐한 바이러스입니다.

건조하고 뜨거운 성질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증상진행속도가 매우 빠릅니다.

폐 깊숙한 곳으로 빠르게 침투하여

폐와 심장을 뜨겁게 염증을 일으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런 메르스가 싫어하는 환경을 만들려면,

서늘하고 촉촉하게 해주는 약을 복용하여

폐의 열을 낮추고 폐를 보습해주면 되지 않을까요?

명옥헌한의원의 한방차는 그런 대표적인 약재인

맥문동, 상백피, 길경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거기다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황기와 감초가 처방되어

약맛을 조화롭게 하고, 몸의 기력을 높여서 감염에 쉽게 노출되지 않도록 합니다.

이런 구성으로 완성된 한방차는 먹기에도 맛이 부담스럽지 않고,

오랫동안 복용하여도 몸에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물론 이 차를 마신다고해서 메르스를 막을 수는 없습니다.

몸을 보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마시는 것으로 여기시면 됩니다.

어찌되었든 심신의 컨디션을 좋게 하고,

기관지와 폐기능을 강화하는

성분이 가득한 약재들이니 만큼

요즘 같이 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요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