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의 종류와 한방의 주름 치료법에 대하여

세상에 주름이 없는 사람은 없다. 눈가에 주름, 혹은 이마에 주름, 입가에 주름등등. 세월의 흐름을 이야기 할때 주름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부분이 많은 걸 보면 아마도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주름이 가장 많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흔히 이러한 주름을 상태에 따라 3가지로 구분하여 이야기를 한다.

우선은 노화가 일어날때 생기는 주름으로 이러한 주름을 진성 주름이라고 부른다. 주로 진피내에 있는 콜라겐 섬유의 감소와 변성, 그리고 탄력 섬유의 변성으로 생기는데 이러한 주름은 피부의 탄력성을 떨어뜨려 피부의 주름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주름은 일시적인 주름이 아니기에 치료를 받지 않으면 돌아가기가 어렵다.

둘째로, 건조한 피부 상태에서 생기는 주름이 있다. 이러한 주름은 가성주름이라고 하여 수분감소로 피부가 건조한 경우에 주로 생긴다. 이러한 주름은 건조한 것을 교정시켜주며, 피부 관리와 휴식을 취하면 좋아질수가 있다.

셋째로, 다이어트를 많이 하는 분들이 많이 생기는 일시적 주름이 있다. 갑자기 살을 빼거나 혹은 질병등에 의해서 체중이 감소 되었을 경우 생기는 주름으로 건강 상태가 좋아지면 회복이 가능하지만, 오래 지속되면 영구적으로 남을수 있은 주름이라 하겠다.

이러한 주름의 상태에 따른 분류 이외에도 나이에 따라 많이 나타나는 주름에 대하여도 구분은 가능하다.

일단 표정 주름이라고 하여 누구나 생길수 있는 주름이 있다. 웃거나 우는등의 표정에 의해서 나타나는 주름으로 이러한 주름은 무표정일때는 사라지게 되는 일시적인 주름이라 하겠다.

20대에서 30대 전반에는 건조 주름이라고 하여 피부 표면에 각질층의 수분부족으로 생기는 주름이 많다.

30대 후반에서 40대까지는 잔주름이 많다고 할수 있다.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내부의 섬유질까지 손상된 상태의 주름으로 이러한 부분은 관리를 하여야 한다.

50대 이후에는 굵은 주름이 많아 이러한 주름은 화장품으로도 회복이 어려운 주름들이다.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으며 수술에 의해서도 이러한 부분은 개선이 될수 있다.

이러한 주름은 침술로 치료가 가능하다.
안면 피부속 표정근 주위에 혈자리들을 침으로 풀어주고 경혈을 자극해 수술이나
약물의 주입 없이 얼굴의 쳐진 근육을 올려서 주름을 없앨 수 있다.

그 외에도 얼굴의 콜라겐 재생 까지 도와 주므로 안색을 좋게 만드는 부수적인 효과도 가져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