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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강 칼럼 > 다리가 붓고 부기가 잘 안빠질때

다리가 붓고 부기가 잘 안 빠질 때

스트레스를 받거나 과로를 하게 되면 다리에서부터 시작해 몸이 붓거나 하지는 않은가? 혹은 음식을 짜게 먹은 다음날 다리가 붓는 느낌을 받지는 않는가? 몸이 붓는 경우를 경험한 의외로 사람은 많다. 또 이러한 증상이 반복이 되면서 조금만 피로해도 하루 종일 붓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아침에 일어나면 손발이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불편함을 겪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종은 생활에 지장을 주기에 고쳐져야 한다.

몸이 붓는 증상의 원인은 크게 몇가지로 구분이 된다. 첫째, 음식을 짜게 먹는 습관 때문에 붓는 경우이다. 음식을 짜게 먹는 경우 체내에 염분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 이러한 염분에 의해서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일시적인 경우가 많으나, 식습관 자체가 짜게 먹는 경우가 많다면 이러한 식습관을 고치지 않는 한 낫기가 어렵다. 둘째, 많이 움직이지 않으며 일정한 자세로 오랫동안 있어야 하는 직종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의 경우이다. 이렇게 일정한 자세를 취하게 되면 체내에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못하게 되고 탁한 혈액이 다리쪽에 모이게 된다. 그래서 다리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직종에 계신 분들은 수시로 다리를 풀어주고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 셋째, 스트레스와 피로가 많이 쌓이는 경우이다. 스트레스와 피로가 많이 쌓이면 신체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이렇게 체내에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면 다리쪽부터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러한 문제로 부종이 일어나는 분들이라면 피로와 스트레스를 없애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넷째, 생리주기시에 다리에 붓기가 쌓이는 경우이다. 생리주기에 걸쳐 다리가 붓는 경우에는 생리시에 생기는 탁한 혈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기에 혈액을 맑게 해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다섯째로,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에게 이러한 증상은 나타난다. 신장의 기능이 원활하면 신체내의 불필요한 수분을 밖으로 배출을 할텐데, 그렇지가 못하기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에는 신장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주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몸이 붓는 증상을 가진 사람들은 음식 자체를 우선적으로 싱겁게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짠 음식은 체내에 염도를 높이기에 부종이 나타나는 것이니 음식부터 싱겁게 먹어야 한다.

흔히 우리가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 물을 하루에 2리터씩 마시라고 하는데 다리가 붓는 증상이 있는 분들에게는 이러한 것은 좋지 않다.

신장의 기능이 약한 경우 이러한 수분이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아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얼음을 녹여서 섭취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이다.

근무중 되도록 휴식을 취하고 스트레스와 불안감 , 피로감을 극복하려 노력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음식 자체로는 토마토, 배, 팥, 수박, 오이, 호박, 율무, 검은콩, 붉은 팥, 오이, 율무 등이 좋은데 특히 호박은 산후 조리에 부종을 없애기 위해서는 필요한 음식 재료로 부종을 없애는 가장 좋은 음식이라고 할수 있다.

호박 자체의 펙틴이라는 성분이 비만도 같이 없애주니 비만하고 부종이 있는 경우라면 꼭 섭취를 해야 할 음식일 것이다.


율무

율무는 의이인(薏苡仁)이라고 하는데 그 효능이 비, 위장을 건실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것이기에 신장의 기능이 좋지 않아 몸이 붓는 섭취하면 좋은 식자재라고 할수있다.

또한 율무는 체내에 습기를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도 많이 쓰인다.

이러한 두가지 효과를 가진 율무는 부종과 비만을 같이 없앨 수 있는 식자재로 죽이나 밥을 만들어 먹는다면 좋을 것이다.


호박

호박의 펙틴 성분은 식물성 섬유소로, 이뇨 작용을 돕고 담석증 예방에도 좋다.

그래서 회복기 환자나 위약한 사람 당뇨나 산후의 붓기제거, 숙취해소와 비만증인 사람의 경우까지 여러모로 쓰임새가 있는 음식 재료이다.

또한 마른사람이 꾸준히 먹으면 살이 찌는 효과가 있어 장복을 한다면 여러모로 효용성을 많이 가질수 있다.

이러한 호박은 쥬스나 죽을 만들어 먹는 것이 좋으며, 산후 손발이 붓는 경우에는 하루에 30~60g씩 호박씨를 까서 간식으로 먹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이다.


오이

산에 오를때 흔히 오이를 하나씩 가지고 가라고 이야기를 한다.

그것은 오이가 가슴에 쌓인 열을 풀어주고 갈증을 멎게 하는 효능이 있기 때문인데, 이러한 오이에는 이뇨 작용도 같이 들어 있어 신장염, 부종에도 효과가 있다.

신체내의 불필요한 노폐물을 배출시켜주기에 몸이 붓는 것을 막아주며 없애주는 것이다. 이러한 오이는 그냥 먹는 것도 좋으며 주스를 만들어 먹거나 혹은 반찬으로 만들어 수시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인삼에서 발견되는 항암, 성인병 예방 성분인 사포닌은 팥에도 들어 있다.
사포닌은 소변을 원활하게 배출하는 이뇨효과가 있어서 몸이 잘 붓는 경우에 도움이 된다. 팥에 풍부한 칼륨 역시 나트륨을 분해해서 염분으로 인한 부기를 빼는 데 좋다.

이러한 팥은 죽으로 만들어 먹거나 물을 내어 섭취를 하는 것이 좋으며 수시로 섭취를 한다면 부종을 막을수도 없앨수도 있다.



수박

수박을 많이 먹으면 자다가 소변을 보게 될것이라는 이야기는 어렸을때 많이 들었을 것이다. 이러한 수박은 신체의 이뇨 작용을 높이는 효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수박을 먹게 되면 불필요하며, 탁해진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는 효과가 나타나 부종을 없앨수가 있는 것이다.
수박은 화채로 만들어 먹거나 혹은 주스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검은콩

콩은 색깔따라 그 효능이 다르다.

누런콩은 비위장이 약한 경우에 흰콩은 해독 작용에 주로 효능을 나타낸다.

검은 콩은 신장과 연관이 있어 소변을 잘 나오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예전부터 주로 몸이 붓는 것을 치료하는데 검은 콩을 많이 사용하였다.

검은 콩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부종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되며, 밥을 지어 먹을때 섞어서 콩밥으로 먹는다면 부종 환자에게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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