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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에 미역국을 왜 먹을까요?

안녕하세요! 명옥헌 한의원 입니다.

생일을 맞아 미역국을 먹는 것은 오래된 풍습이지요. 미역국은 평소에도 식탁에 자주 올라오는 친숙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미역은 우리 몸에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미역은 시금치의 25배, 우유의 13배에 해당하는 칼슘을 함유하고 있어 뼈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 섬유질,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해 위와 십이지장 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며 위 점막에 활력을 주어 위궤양 등의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참고사진)


미역은 100g에 11kcal로 열량이 낮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주어 체중조절에 도움이 되며 식이섬유소가 풍부해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변비 예방에도 효과적이지요. 또 미역에는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과 후코이단 성분이 풍부해 암세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피를 맑게 하는 것은 물론 기미, 주근깨 생성 억제와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피부에 해로운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해 세포의 노화를 방지하여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며, 체내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부종완화를 위해 미역과 해조류가 도움이 됩니다.


한방에서 미역의 약재명은 ‘해채(海菜)’로, 차갑고 맛이 짜며 독이 없어 몸의 열을 내리고 목 주변에 뭉친 멍울을 치료하고, 결기(結氣, 뭉친 것)를 잘 풀어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소변이 막힌 것을 잘 뚫고, 몸의 부기를 가라앉히고, 산기(疝氣)라 하여 아랫배부터 생식기 주변이 뭉쳐서 아픈 것을 치료합니다.
목덜미 근처에 생긴 림프종, 갑상선종도 치료한다고 알려져 있고, 특히 미역국은 산후에 떨어지기 쉬운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주고 피를 맑게 해주며 부기를 가라앉히는 데에도 효과가 좋아 임산부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소화에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필요한 각종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어 출산 직후에 미역국을 많이 먹게 되고, 이런 풍습이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것으로 자리잡은 것으로 생각됩니다.


임산부 뿐 아니라 여성의 경우 생리 전에 특히 배가 많이 부어오르고, 아랫배에 가스가 차고 온몸이 찌뿌둥하거나 폭식을 해서 더욱 몸이 무겁고 답답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참고사진)



한의학적으로는 자궁벽으로 몰린 혈액은 평소 노폐물 축적이 많거나 혈액순환이 저하된 이들에게 담열 울화와 같은 답답증을 유발합니다. 이럴 때 성질이 차갑고 열을 내려주며 뭉친 기운을 풀어주어 자연스럽게 부종과 하복부의 갑갑함을 많이 제거하는 미역이 좋은데요.


물론 한의원에서 처방하는 약재만큼 효과가 크진 않으므로 약재에는 들어가지 않으나, 최근 몸이 좀 붓고 소변이 시원찮다는 느낌이 나거나, 목이 붓고 답답하거나, 변이 시원하지 않다면 며칠 정도 가볍게 미역국이나 미역반찬을 드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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