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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강 칼럼 > 술깨는 드링크제와 숙취에 대하여

술깨는 드링크제와 숙취에 대하여

1)대표적 숙취 드링크제 여명 808이나 모닝케어가 실제로 술깨는 효과가 있을까요? 있다면 어떤 성분 때문인가요?


여명 808과 같은 경우에는 한방 제품으로 오리나무 추출액으로 만들어졌고 모닝케어는 숙취 해소 성분인 글루메이트라는 성분으로 만들어졌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우선 여명 808은 808번의 실험으로 탄생된 약이라고 하는데 세계적으로 특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여명 808은 생약재에서 추출한 성분을 적합한 배율로 배합하여 만드는데, 비타민 c와 아미노산 카로틴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아스파라긴산의 작용을 촉진시켜 알콜 청소를 한다고 하지요. 이러한 성분은 위점만 보호와 간기능 개선 효과를 가질수 있다고 합니다. 모닝 케어는 숙취 해소 성분인 글루메이트를 사용하고 있고 이것은 컨디션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성분은 서로 다르지만 알코올을 분해하고 숙취를 만드는 아세트 알데히드를 없앤다는데는 효과가 같지요.



2)위에서 밝혔던 소위 술깨는 드링크제는 약간의 효과는 있지만 더 많은 술을 섭취할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드링크제의 부작용으로는 어떤 유형이 있을까요? 실제로 드링크제 오남용으로 한의원을 내원하는 환자가 있나요?


술을 마시려는 분들은 술이 깨는 드링크제만 있으면 술에는 문제없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방송에서도 이러한 것을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술이 작용되는 기전을 보면 술은 위점막으로 흡수되어 간장에서 알콜 분해 효소에 의해 분해되고 그 과정에서 독성 물질인 아세트 알데히드가 생기는 것이지요.

술을 많이 먹으면 모두 분해되지 못하여 중간 과정의 물질인 알세트알데하이드가 간에 쌓이게 되어 두통, 갈증, 구토감을 느끼게 되고 상습적으로 마시는 경우 지방간, 알콜성, 간경화가 생기고 심지어 심근경색, 백혈병, 기형아 출산같은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이 생기기도 합니다.


술깨는 약으로 선전되는 대부분의 약은 간장의 기능을 돕는 것이 그 주기능입니다. 간장에서 알콜분해효소가 기능을 잘 발휘해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잘 분해하면 그 만큼 술의 해악 에서 빨리 깨어날 수 있지요. 숙취 해소 음료의 대부분은 알콜 분해효소가 활동하도록 도와주는 비타민 B군과 간세포에 좋은 성분, 기타 벌꿀이나 사과즙, 영지같은 건강보조식품들로 이루어져 있어 알콜대사에 도움을 주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쩌다가 한두 번 과음하는 사람에게나 해당하는 이야기이지. 항상 술에 젖어 사는 사람도 매번 이런 약만 먹으면 술의 해악에서 해방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결과적으로 간이 망가지게 되지요.


연말되면 해독 크리닉으로 오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러한 분들을 보면 숙취 해소제나 간장제등의 약만 먹고 과음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드링크제 자체에는 해악이 없지만 의존하는 습관, 무분별한 음주 습관을 만들어내는데에 그 해악이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3)유흥업소에서 술깨는 약이라며 건네는 약을 마셨을 때 일어나는 부작용은 어떤 게 있을까요? 마약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어떤 약인가요?


이러한 소문에 대해서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유흥업소에서 주는 약은 숙취 해소제나 자양 강장제가 맞겠지요. 일부 업소에서 주는 약을 전부 다 마약이 들어간 약이다라고 하기에는 약간은 무리가 있습니다. 유흥업소에서 주는 약은 술깨는 약이라고 주는 약을 먹으면 술값이 장난아니게 나올 것입니다. 술을 마시러 갔는데 술깨는 약을 먹으면 자꾸 술을 더 먹게 되니 술값만 더 나오지요. 비싼돈 주고 술을 마시러 갔으면 그냥 약 안먹고 취하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절제가 되겠지요.



4)술을 마셨을 때 물을 많이 마시거나 찬 바람을 쐬는 것이 효과가 있나요? 탄산음료와 섞어서 술을 마시는 것이 덜 취하게 하나요?


술을 마셨을때 물을 많이 마시거나 찬바람을 쐬는 것은 효과가 있습니다. 물은 체액 성분을 늘려주어 알코올을 희석시켜 주지요. 술에 빨리 취하는 것을 막아줍니다. 또 술을 마시면 탈수 상태에 빠지기 쉬운데 지속적으로 물을 보충해주면 이러한 현상을 막을수 있지요.


또한 찬바람을 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머리가 시원해지기에 열이 올라오는 것을 식혀주니 정신을 차리게 되고 폐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는 입을 통해 알콜 기운이 빠르게 빠져 나가겠지요.


탄산음료와 술을 같이 마시는 것은 덜 취하게 한다기 보다는 술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주지요. 단맛이 더욱더 술을 먹기에 편하게 해주는 것입니다. 술을 덜 취하게 하는 것도 아니고요. 오히려 술을 더 마시게 되니 음주 습관으로는 좋지가 않습니다.



5)술을 빨리 깨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술을 단숨에 깨게 하는 비방은 없습니다. 항간에는 술을 마신 다음에 김을 먹는다거나, 껌을 씹는다거나 혹은 우유나 생수를 마시는 것들을 이야기를 하는데 효과가 그리 크지는 않지요. 흔히 이야기하는 술을 마신뒤에 커피를 마시는 것도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에 오히려 숙취를 악화시키지요. 민간 요법으로는 몇가지가 있어 술을 깨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는데 그 몇가지를 소개하면


* 꿀물등의 음료를 섭취한다.

* 오이를 갈아 마신다.

* 녹두를 무를 때까지 끓여 짠즙에 꿀을 타서 마신다.

* 물에 사과 식초 1스푼을 타서 마신다.

* 수정과를 마신다.

* 배추씨 가루를 물에 1스푼을 타서 마신다. 등이 있습니다.


6)술에 많이 취하지 않는 생활속 지침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술마시기전-술마시는중-술마신후로 나누어서 설명해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술에 많이 취하지 않기 위한 생활 속 지침은 우선 자신의 주량을 알고 적정선에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건강도 해치고 몸도 마음도 망가지게 되니 적정선에서 분위기 좋게 마시는 것이 좋지요.


술 마시기 전에는 속을 든든히 채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빈속에 술을 먹으면 알코올의 흡수 속도가 빨라져 보통때보다 더 빨리 취하게 되니까요. 공복에 술을 마시면 흡수율이 높아지기에 빨리 취하는 것이지요. 술을 마실때에는 음미한다고 생각하고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 마시는 중에는 주량을 일단 조정을 해야겠지요. 또한 기름기 있는 안주를 먹음으로써 알코올의 흡수를 막는 방법도 있지만 이러한 습관은 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안주를 되도록 적절하게 먹도록 하고 술 마시는 중간에 과일 주스나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술 마신 후에는 과일이나 곡류를 섭취하고 사과, 감자, 배등 과일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생강차나 유자차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간이 제 기능을 찾도록 3~4일정도는 휴식을 주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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